한 직원이 황금진주 액세서리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신효섭 기자>

한국세공 진주보석 대축제

한국, 일본에서 한창 인기를 모으고 있는 고급 진주를 저렴한 가격에 한인 타운에서 구입할 수 있다.
진주 전문업체인 ‘코월드’와 ‘GEM IN SEA’사는 12일부터 5일간 ‘한국 세공 진주 보석 대축제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천연유색원석과 천연진주의 만남으로 제작된 화려하면서도 단아한 디자인의 진주 200여 종의 제품을 최고 50~70%까지 할인 판매해 여성고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회사는 천연 남양진주, 해수 진주, 담수 진주 등 다양한 진주 상품과 흑진주, 백 진주 등 화려하면서도 심플하고 단아한 디자인의 진주 보석류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오스트레일리아 산 ‘황금 골드 펄’은 한창 인기 있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행사 특가 품목으로 399~999달러 상당의 14K 천연양식진주 비드 목걸이가 99~399달러 선으로 파격 세일되고 있으며 기존 제품 구매 시 귀걸이 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천연양식진주반지는 199~499달러, 실버 백 도금 반지는 99달러에 판매되고 있으며 천연양식진주와 천연연옥을 결합한 인기제품들도 99~599달러로 다양하다.
‘코월드’의 샘 김 사장은 “요즘 트렌드인 진주보석 제품은 오십견, 어깨통증, 팔 통증에도 효능이 좋고 멋스러워 여성들에게 큰 인기다”며 “일본산 진주를 한국에서 세공· 제작해 동부지역, LA 등 미 전역으로 특별히 가져와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행사는 16일까지 오전 10시~오후 8시에 JJ 그랜드 호텔 2층의 코스모스 룸에서 계속된다.(213)700-6522

<권영혜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