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비즈니스-‘트럭킹’신영씨
뉴스타, 화물 운송업 설명회 개최
“트럭킹(trucking)은 48개주 광활한 대륙을 넘어들면서 새로운 인생을 개척할 수 있는 사업입니다. 평소 여행에 좋아하고 항상 새로운 도시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 사람들이 한번 시작해볼만한 사업입니다”
트럭 운송사인 ‘뉴스타’(대표 신영·사진)가 한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상업용 ‘트럭킹’에 대한 사업 설명회를 연다.
트럭킹은 말 그대로 대형 트럭을 구입해 화물을 운송하는 개인 비즈니스로 운송 마일리지에 따라 수익을 올리는 사업이다.
트럭킹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면허증 취득, 트럭 구입, 허가 신청, 보험 구입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이번 설명회에서 이에 대한 정보가 전달된다.
지난 4년간 직접 트럭을 운전하면서 비즈니스 노하우를 쌓아온 신영 대표는 “우연히 트럭 운전에 뛰어들면서 이 사업에 대한 깊은 매력을 경험하게 됐다”며 “투자에 비해 수익이 높고 특히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경험이 맛볼 수 있다는 것이 트럭킹의 매력이다”고 말했다.
뉴스타는 현재 80여명의 개인 트럭 운송업자들과 계약을 맺고 운송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뉴스타의 주요 업무는 이들 개인 운송업자들의 화물 주문을 받고 회계, 트럭 구입, 면허증 취득 등의 업무들을 도와주는 것이다. 면허 취득에 필요한 학원을 알선해 주고 타지역에서 운전을 배우기 위해 오는 사람들을 위해 숙박시설도 제공하고 있다.
신 대표는 “트럭 구입 등에 필요한 비용을 합해 7만달러정도의 ‘스타트업’ 자금이 필요한데 일단 비즈니스를 시작하면 월 7,000달러정도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수익성만보고 무리하게 시작하면 길게 할 수 없는 사업이기 때문에 자신을 신중하게 평가하고 시작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트럭킹에 대한 설명회는 15일 토요일 오후 6시30분 뉴스타 사무실이 있는 랜초 쿠카몽가(10134 6th. St. #J Rancho Cucamonga CA. 91730)에서 열린다. 제한된 좌석으로 인해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888)763-9782, (562)964-7651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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