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아메리카가 펜트하우스급 고급 콘도 건설을 위해 매입한 5가와 옥스포드 남동쪽 코너 건물. <진천규 기자>
‘GB 아메리카’ 5가+옥스포드 12층
“5,000만여달러 투입 펜트하우스급”
한인타운 5가와 옥스포드 남동쪽 코너에 펜트하우스급 고급 콘도가 들어선다.
한국 한 건설회사의 미 현지법인 ‘GB아메리카’는 지난 11일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부지 매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개발 착수에 나섰다고 밝혔다.
GB아메리카가 매입을 완료한 곳은 한인 교회가 입주해 있던 516-520½ S. 옥스포드로 이미 매입을 마친 504·508·512 S.옥스포드, 4070-4074 W.5가 등 총 5동의 건물과 함께 개발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아메리카는 1,000만달러에 부지를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GB아메리카가 개발하는 프로젝트는 고도 제한이 없는 R4-2조닝에 속한 부지 면적 4만스퀘어피트에 총 건평 20만스퀘어피트의 12층 이상, 80~85유닛의 최고급 콘도를 건설하는 것.
특히 각 유닛을 2,000~2,400스퀘어피트 규모로 설계해 펜트하우스에 버금가도록 만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GB아메리카의 관계자는 “총 5,000만달러 이상을 투자해 한인타운 주택가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고급 콘도를 지을 예정”이라며 “오는 11월3일까지 현 입주자들의 퇴거를 완료하고 내년 여름 착공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GB아메리카의 한 관계자는 “최고급 콘도를 지향, 다양한 부대시설을 지을 것”이라고 밝힌후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분양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진호 기자>
kjino@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