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2009 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칼리지 페어가 한창이다.
10일과 11일 플레이노 시니어 고교와 플레이노 웨스트 고교 칼리지 나이트 행사에는 텍사스를 비롯 전국에서 110여 개 대학교 관계자들이 참가해 열띤 신입생 모집 활동을 벌였다.
각 대학 입시담당 대표들은 각종 입학 관련 유인물을 지정된 탁자에 전시해 장사진을 이룬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했고, 즉석에서 입학 상담을 벌이기도 했다.
텍사스대(어스틴)와 라이스 대(Rice University, 휴스턴), 명문 하버드, 예일대 등은 별도의 강의실을 배정받아 자체 입학 설명회를 가졌다.
고교 주니어와 시니어가 대부분인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입학 설명회를 주의 깊게 들은 뒤 장학금과 재정보조 정책, 연구 분위기, 학업 스트레스 정도에 관한 질문을 하기도 했다.
이번 입학 설명회에는 텍사스대 시스템에서 어스틴과 달라스, 샌안토니오 캠퍼스가 참가했고, 샘 휴스턴, 어스틴대(셔먼), 사우스웨스턴대, 사립 명문 라이스대 외에 북텍사스대(UNT), 텍사스 크리스천대 등 대소 대학들이 참가했다.
타주에서는 하버드, 예일, 스탠포드, 버클리, 코넬, 컬럼비아, 데이비슨 대 등이 참가했다.
라이스대는 첫날 학생들이 몰려 입학 안내 책자가 동이 났고, 직업과 직결된 학생들의 입학 경향을 보여주듯 텍사스 텍(Texas Institute of Technology, 러벅) 탁자 앞에 학생들이 길게 줄지어 서기도 했다. 학생들은 달라스에 위치한 SMU와 버클리대(캘리포니아)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최용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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