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콥 제1회 미주선교 캠프 600여명 참석 선교접근 방법 모색
최바울 선교사 하나님 나라의 비전으로 이땅에서 살아갈 것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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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20일부터 12기 비전스쿨
새누리침례교회와 좋은교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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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전도종족 대상의 한인 선교단체인 인터콥은 지난 8월 23일(금) 부터 8월 25일(토)까지 산타크루즈 인근 마운트헐몬 크리스천 센터(Mt.Hermon Christian Center)에서 제 1회 미주 선교캠프를 하나님의 나라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이글과 사진은 선교캠프에 참가했던 산호세지부 박동선 간사가 정리하여 보내온 것이다. <편집자 주>
인터콥이 처음으로 미주선교 캠프를 가진 마운트 헐몬은 스캇스벨리와 함께 캠프 사이트가 몰려있는 곳으로 베이지역의 많은 교회와 선교단체들이 수양회를 개최하는 곳이다. 이번 캠프에는 동부의 뉴욕, 뉴저지, 중부의 달라스, 서부의 LA, 씨애틀을 비롯하여 캐나다의 뱅쿠버, 토론토까지, 원근 각지에서 600 여명의 북미주 그리스도인들이 참석하여 하나님 나라를 위해 선교의 삶을 살 것을 다짐했다.
2박 3일간의 집회동안 인터콥 본부장인 최 바울 선교사를 비롯하여, 강요한 선교사, 찰스 리 목사등과 예배인도자인 임 이스마엘 선교사, 또한 최전방 이슬람지역의 여러 선교사들이 메시지와 강의를 전했으며, 참석자들은 깊은 예배의 감격과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는 시간이었다.
이번 집회의 주강사로 3일 저녁 메시지를 전한 최바울 선교사(인터콥 본부장)는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자신의 삶을 드리고, 하나님 나라의 비전으로 이땅에서 살아가야 할 것을 강조했다.
또 둘째날 오후 선택식 세미나에는 강 요한 선교사, 임 이스마엘 선교사, 김 요엘 선교사, 민 다윗 선교사등이 사역과 은사, 선교와 예배, 선교와 비지니스, NGO사역등의 다양한 주제로 다양한 방법으로 선교에 접근 할 수 있는 길을 함께 나누었다.
특히 이번 캠프는 기존의 캠프나 수양회가 청년이나 장년등 특정연령대를 위한 집회를 하는 것과는 달리, 어린이, EM과 Youth, 청장년을 위한 다양한 집회를 준비하여 참석자들에게 눈높이를 맞출 수 있었다. 마지막날 오후 BTJ(Back To Jerusalem) 페스티벌에는 어린이, 2세, 1.5세, 1세, 미주파송 선교사들이 각각 자신들의 정체성을 바라보며, 각 세대들 간의 막힌 담을 허물고, 그동안의 죄를 고백하고 용서하는 특별한 순서를 가졌는데 서로 다른 세대를 끌어안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 팔로알토에서 참석한 조현정씨는 참석한 12살의 딸아이가 손을 높이들고 성령의 은사로 받은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을 보고 부부가 함께 기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2세들이 대부분인 EM(English Ministry) 집회를 도왔던 임숙희씨는 EM의 학생들이 1세를 대표하여 저를 앞에 세우고, 자신들의 반항했던 모습과 순종하지 못한 모습을 고백하며 용서를 구하는 모습을 보며 2세에게서 소망을 보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2세와 EM을 위해 별도로 진행된 Redwood camp에서는 요엘서의 하나님의 영이 어린아이들과 젊은이들에게 부어질 것이라는 예언이 이루어 진것 같았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이밖에도 각 집회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뜨겁게 드려진 예배와 말씀을 통하여 많은 참석자들이 성령의 은사를 받고, 서로를 위해 축복하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며, 다른 참석자들이 감사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인터콥은 이번 가을에 새누리 침례교회 (1250 W.Middlefield Rd. Mountain View)와 샌프란시스코 좋은교회(1011 Garfield St. San Francisco.)에서 제 12기 비전스쿨을 개최한다. 비전 스쿨에는 이슬람 지역을 비롯한 여러 선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하며, 하나님 나라를 향한 비전을 함께 나눌 계획이다. 첫 강의는 9월 20일(목 - 샌프란시스코지부), 9월 21일(금-산호세지부) 저녁에 시작한다. 자세한 내용은 산호세지부 (김부열 간사 415-516-2222) 와 샌프란시스코지부 (권조셉간사 415-235-9816)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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