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인의 장원재(오른쪽) 전략사업 본부장이 메사 에너지의 랜디 그리핀 대표와 조인트 벤처 업무협정을 체결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진천규 기자>
‘올라인’사 계약 체결
한인 운영의 상장기업인 ‘올 라인’(All Line·대표 제프 선)이 뉴올리언스 유전 개발 사업에 진출한다.
‘올 라인’은 11일 다운타운 본사에서 텍사스 달라스 소재 유전개발 및 생산기술 전문 업체 ‘메사 에너지’(대표 랜디 그리핀)와 조인트 벤처 업체 ‘메사 올라인, LLC’의 설립을 위한 공식 계약을 체결했다. 지분은 ‘올 라인’이 80%, 나머지 20%는 ‘메사 에너지’측이 소유키로 했다.
‘올 라인’의 장원재 전략사업 본부장은 “루이지애나의 MP35 광구 유전 인수 계약 및 주변 유전과 향후 메사가 탐사 개발하는 모든 유전구에 대한 독점 개발 및 판매권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올 10월부터 본격적인 지상 생산시설의 복구작업을 펼쳐 연말부터 원유생산을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우회상장을 통해 미 증권시장에 상장한 투자 지주회사 ‘올 라인’은 자사 주식과 해외 투자자금 등 1,000만달러를 투입해 ‘메사 에너지’ 소유로 지난 2005년 태풍 카트리나로 인해 폐허가 된 유전시설을 복구해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메사 에너지’는 지난 2002년 설립된 유전 개발 업체로 현재 개발중인 유전구의 유전매장량은 약 300만배럴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또 미 북서쪽 몬타나, 와이오밍에서부터 중서부 콜로라도, 캔자스를 지나 중남부 오클라호마, 텍사스, 루이지애나, 뉴올리언스까지 미 대륙을 관통하는 오일 벨트 전체에 대한 개발 경험과 생산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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