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남부 뉴저지한인회(회장 신현욱)가 주최하는 ‘남부 뉴저지 한인동포 추석잔치 및 장학금 수여식’ 행사가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체리힐 H마트에서 열린다.
신현욱 대남부 뉴저지 한인회장은 11일 “한가위 보름달 아래 풍요를 기리는 우리 고유의 풍습과 명절 문화를 이 땅에 사는 한인 후세들과 미국인들에게 소개하자는 것이 이 행사의 취지”라며 “어린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신 회장은 “이번 행사는 뉴욕의 전문적인 공연기획사와 제휴해 제반 진행사항을 기획, 추진했으며 한인회뿐만 아니라 지역 동포단체가 프로그램을 공동 주관하는 범지역 동포잔치로 열릴 것”이라며 “단순한 추석잔치가 아닌 한국과 한인사회 미래와 꿈이 펼쳐지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기획하고 있는 만큼,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인회는 지난 회기 사업 수익금 1만 달러 중 5,000달러를 이날 행사에서 장학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이번 행사에는 추석관련 놀이와 더불어, 글짓기대회, 어린이 장기자랑, 노래자랑, 한복 콘테스트, 복권 추첨 등이 열린다. 행사에 대한 문의는 856-489-5815, 또는 856-296-2532.
<정지원 기자>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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