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의 타종식 행사의 한국전력 관계자들.
한전 기업설명회, 경영현황 및 전략 소개
한국전력이 해외 투자가 유치를 위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5일 한전은 전 세계 금융시장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CEO가 직접 주식 및 채권투자가들에게 최신 경영현황 및 전략을 알리기 위해 투자가 대상 기업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기업설명회에서 이원걸 사장은 “해외 사업을 발전사업 중심에서 송배전, 통신분야 및 자원 개발과 연계한 사업으로 다각화하고 동남아 중심에서 중동, 아프리카 등으로 지역도 확대하여 사업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수익성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전은 현재 외국인 투자지분이 30%에 달하고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해외사업을 적극 추진 중에 있어 해외 유치활동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를 위해 한전은 그 동안 주주중시 경영을 위해 정기적인 해외 로드쇼 및 국제 IR 컨퍼런스 참가 등 경영진이 투자가를 직접 찾아가는 적극적인 IR활동을 전개해 왔다.
한전은 94년 뉴욕증시에 상장하였으며, 현재 한국 등 해외에 총 상장물량의 12.5%인 1억6,031만 주식예탁증서(ADR·1주=2ADR)를 상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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