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한국전시산업진흥회 김수익회장
“한국 전시 산업의 규모와 수준도 세계적 행사를 유치할 수 있는 규모로 성장했고, 이를 널리 알려 한국에서 더 많은 엑스포와 컨벤션을 유치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6일 LA다운타운 보나벤처에서 열린 ‘한국 트레이드 페어 미주 로드쇼’ 행사에 참석한 김수익 한국전시산업진흥회 김수익 회장(벡스코 사장·사진)은 “서비스 산업의 총아인 전시산업을 국가 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해 진흥회가 결성됐으며, 세계를 돌며 마케팅을 전개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로드쇼에서는 한국의 대표적인 전시, 박람회 업체 9곳의 관계자들이 나와 140여명의 참가자들에게 이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전시산업진흥회의 해외 로드쇼는 지난해 상하이에 이어 LA가 두 번째다.
“한국에서도 각 산업이 원숙한 성장기에 다다르면서 점차 전시 이벤트의 비중이 확대돼 한국의 전시산업의 수준도 국제대회를 유치하기 부족함이 없다는 것”이 벡스코 대표를 겸하고 있는 김회장의 설명이다.
한국에서는 연간 국제규모의 전시, 컨벤션이 20개 이상 열리고 있지만 규모를 키우고 더 많은 행사를 유치하기 위해 한국산업자원부와 KOTRA가 함께 대표적인 한국 전시주관기관들의 연합체인 한국전시산업진흥회를 지원하고 있다.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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