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동부지역에서는 처음 열리는 KOUSA컵 추계 전국 직장인 농구리그의 대진표가 확정, 8일 개막을 남겨두고 있다.
뉴욕에서는 순복음뉴욕교회에서 무려 3개의 팀을 참가해 우승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3대3 길거리 농구대회 우승팀인 CK스포츠스파르탄과 기업팀으로 참여한 에이스 익스프레스 (ACE Express)팀 등 8개 팀이 첫 우승컵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8일 개막식에 이어 오전 11시 에이스 익스프레스와 예수 그리스도교회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순복음 뉴욕교회(A)와 CK스포츠스파르탄의 경기가 이어지며 뉴욕 플러싱제일교회 대 순복음뉴욕(C), 뉴욕장로교회 대 순복음뉴욕(B)팀의 경기가 차례로 이어진다. 무엇보다 뉴욕과 LA에서 동시에 열리는 가을 농구리그로 LA에서는 뉴욕 우승팀과의 챔피언 전에 벌써부터 흥분되어 있다.
김원재 옴니스포츠 대표는 뉴욕은 스트릿 농구 스타일로 거친 경기 운영과 수비가 특징인 반면 LA는 실내 농구 스타일인 득점위주의 팬시한 농구 스타일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며 페넌트 레이스를 치를 수록 점점 더 흥미진진한 대회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대회를 위해 뉴욕시 소속의 공신력 있는 심판진과 기록진을 구성하여 공정하고 정확한 경기를 치르며 또 개인으로는 득점, 리바운드 등 개인 성적을 정확히 집계해 인터넷 헤이코리안 사이트에도 소개하는 등 아마추어 스포츠를 넘어선 작은 K-NBA리그로 도약 할 것이다며 비록 뉴욕 지역이 8개의 팀으로 대회를 시작하지만 내년, 내후년에는 2~30개의 팀들이 참여 할 인기 스포츠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고 자신했다.
뉴욕한국일보, LA한국일보, 옴니스포츠가 공동주최하고 인터넷 사이트인 헤이코리안, TKC-TV가 특별후원을 맡은 이번 대회는 8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PS234(3019 25th St Long Island City. NY11102) 체육관에서 펼쳐진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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