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 한인입양인을 위한 자선음악회
본보 특별후원
산타클라라연합감리교회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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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지역 한인 청소년 6명으로 구성돤 Perfect 5th Ensemble 실내악단이 자선음악회를 갖는다.
이번 음악회는 오는 9월1일(토) 오후 7시30분 산타클라라연합감리교회(1001 Ginger lane, San Jose CA 95128)에서 특별히 미국내 한인 입양인들을 돕기 위해 열린다. Melody of Life(생활의 선율) 이라는 주제로 2004, 2005년에 이어 3번째인 음악회는 역경속에서 희망을 잃지않고 이를 극복해 나가며 삶 속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 나갈려고 노력한다는 의미로 ‘생활의 선율’을 이번 음악회의 주제로 삼았다. 음악용어로, 완전하게 어울린다고해서 붙인 이름인 완전5도(Perfect 5th Ensemble) 라고 자신들을 소개한 청소년 연주자들은 다음과 같다. 바이올린 - 크리스틴 전(몬테비스타 12학년). 비올라 - 케빈 조(벨라민 12학년). 첼로 - 오태호(홈스테드 11학년). 첼로 - 양혜윤(로스가토스 10학년). 플룻 - 로버트 오(하커 12학년) 피아노 - 주명준(린부룩 11학년)
자선 음악회는 매년 다른 멤버들로 구성되며 1회때에는 ‘전쟁 고아를 위해’, 2회때에는 ‘카트리나 수재민을 위해’ 음악회를 열어 2만달러 이상의 수익금을 모아 미국 적십자사에 전달한바 있어 청소년들의 귀감이 되고있다. 특별히 이번 음악회는 이들이 하나님께로 부터 받은 음악적 달란트를 이웃을 위해 나누는 삶을 실천하는 가운데, 새크라멘토에 본부를 두고 있는 KAAN(Korean American Adoptee Network)과 연결이 되어 한인 입양아들을 도울 계획이다. 특히 입양인들의 어려움과 그들의 마음속에 채워지지 않는 친 부모를 그리워하는 마음에 동감하며 이들을 위해 비록 작은 힘이지만 큰 힘으로 발전해 나갈것을 확신하며 음악회를 준비 중이다. 모여진 성금은 모두 KAAN 을 통해 한인 입양아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이 단체를 통해 그들만이 갖는 가정과 사회에서의 갈등을 network을 통해 서로 나누는 가운데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법을 찾게 되고, 내년에 서울에서 열릴 2008년 입양아 모임을 후원해 이들에게 한국인이라는긍지를 갖게 하는데 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음악회를 3개월에 걸쳐 준비중인 청소년들은 PACO, SJYS, ECYS, SFYS, KAMSA 등의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Solo로 오케스트라와 연주한 경험들을 가지고 있는 뛰어난 청소년 연주자들이다. 이들중 4명은 한국일보에서 매년 주최하는 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재원들이다. 특히 첼로의 양혜윤양은 지난 7월15일 솔리스트 앙상블에 찬조 출연하여 우리에게 잘 알려진 바 있다.
한국일보와 KTVN 에서 특별 후원을 하는 이번 음악회는 Solo, Duet, Quintet등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곡으로 준비 중이다. 현재 대학에 재학중인 1, 2회 출연한 학생들이 함께하는 특별 순서도 가질 예정이다. 입장료는 10달러이며, 문의는 (408)857-9982 Mrs.양 또는 (408)781-2237 Mrs.오 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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