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주님의 침례교회 이전 감사 예배 새 비전제시
산호세 주님의 침례교회 이전 감사 예배가 10일 많은 교인과 지역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타클라라의 새 교회당에서 열렸다.
이날 오후4시부터 박완주 담임 목사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송병식 교회 건축위원장의 건축경과보고, 이달모 집사(재정위원장)의 교회 발자취, 김성수 집사장의 교회 비전 소개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오상준 목사 지휘에 의한 시온성가대의 ‘할렐루야’ 찬양과 김충기 목사(강남중앙침례교회 원로 목사)의 ‘마음의 성전을 헌신하라’는 제목의 설교가 있었다. 또 이성호 목사(산호세교회협의회장)와 이광희목사(안디옥침례교회 전임 목사)의 축하 메시지와 조효훈 목사와 손원배 목사의 축사, 안디옥교회 창립 목사인 채수연 목사의 축도등으로 열렸다.
이날 헌당 감사 예배를 가진 주님의 침례교회는 작년 9월 Fleming Ave. San Jose 에 소재한 구 예배처소를 매각한 후 2526 Homestead Rd. Santa Clara 의 임마누엘 장로교회의 성전을 구입하여 4월까지 오전 오후로 나누어 예배를 드리다가 5월 1일 인수인계를 마무리하고 40일간의 리모델 과정을 거쳐 이전 감사 예배를 드리게 됐다. 동교회는 매각 과정의 7회의 공청회와 8개월간의 임마누엘 장로교회와의 동거등 이 모든 과정에 한차례의 잡음도 없이 주님께 영광 돌릴 수 있게 된것에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있다.
박완주 담임 목사는 새 술은 새 부대에 담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말씀대로 목장 체제로 전환하여 교회의 표어인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교회’로 나아가기위해 이 지역의 불신자들을 향한 전도의 첫발을 내 딛게 됐다고 말했다. 동교회는 현재 10시30분에 드리는 예배를 7월부터는 9시와 10시 30분의 2부 예배로 전환한다. 그리고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수요 예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새벽 5시 30분에 새벽 예배를 드림으로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접할 수 있게 예배 시간을 운용하고 있다. 또 주님의 침례교회는 한인 타운에 위치한 성전의 장점을 살려 새 성전을 우리 성도들만의 예배 처소가 아닌 모든 동포와 단체들에게 개방하여 명실상부하게 동포들의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다.
박완주 담임 목사는 교회 이전 감사 예배에 오셔서 축하해 주시고 기쁨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과 화환을 보내주신 교회, 본 교회의 오늘이 있기까지 수고해 주시고 기도해 주신 목사님들과 여러 교역자들, 그리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인사를 했다. 특별히 교회 이전을 위하여 여러 가지로 배려와 도움을 주신 임마누엘 장로교회 손원배 목사님과 당회원,모든 성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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