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가 현재의 복잡한 건축 규정(Building Code)을 대대적으로 개정할 전망이다.
뉴욕시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한 건축법 개정초안에 따르면 친환경적 비용에 대한 리베이트 제공, 효율적인 냉난방 시설, 스프링클러와 화재경보기 설치 등을 더 많이 설치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현재의 뉴욕시 건축 규정이 현대 사회에 통용되기 힘든 규정을 가
지고 있다며 개정 취지를 밝혔다. 뉴욕시의 건축 규정은 거의 40년 동안 바뀌지 않은 상태다.이번 초안은 국제적인 기준과 새로운 자료와 기술을 사용, 친환경적인 건축 설비를 위한 비용 리베이트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냉난방 시설 설치, 더 많은 건물에 스프링클러와 화재경보기를 설치하는 등의 내용이 들어 있다.
특히 2세대 주택과 30피트 높이 이상의 주택, 대규모 회장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건축물에는 자동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 지난 9.11 당시 세계 무역 센터의 계단통로가 좁아 수많은 희생자를 냈던 것과 관련, 고층건물의 계단통로를 더 넓힌다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한편 패트리샤 랭카스터 뉴욕시 빌딩국장은 건축을 쉽고 안전하고 빠르게 할 흥미로운 규정“이라며 ”뉴욕시 건설업계가 이 규정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술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고안해 낼 것이라며 개정된 법안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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