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이 바로 서면 온 가정이 행복
내달 12일부터 4일간 하나로 커뮤니티교회서
한 가정에서 아버지의 역할과 위상을 정립함으로써 부부간은 물론 부모와 자녀들 간의 관계를 원활히 해 원만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밀 수 있도록 돕는 아버지 학교가 LA 동부지역에서 2년 만에 다시 개설된다.
지난 1995년 한국에서 시작, 사회적 호응을 크게 얻으면서 지난 2004년 미주지역에도 운영되기 시작한 아버지 학교는 미전역으로 보급되며 이민가정의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
다음달 12일부터 13, 19, 20일 나흘 동안 라푸엔테 하나로 커뮤니티 교회에서 진행될 이번 아버지 학교에서는 이 학교를 수료한 아버지 40여명이 봉사자로 참여하며 이들의 간증과 강의를 통해 가족 간의 문제를 살펴보고 해결점을 모색하게 된다.
아버지 학교의 특징은 행복한 가정에 대한 아내들의 소망과 밝은 미래를 향한 자녀들의 바람을 실현시켜 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과 이를 삶의 실천으로 삼도록 하는 운동에 초점을 두는 것으로 한국에서는 기혼 가정의 아버지 뿐 아니라 군부대, 관공서, 교도소 등을 대상으로 예비 아버지를 위한 학교도 운영하고 있으며 미주 지역에서는 올해 한인회를 중심으로 3~4 개 지역에서 예비 아버지 학교를 개설할 예정이다.
아버지 학교 미주본부 이재환 사무국장은 아버지 학교의 목적은 나쁜 아버지를 좋은 아버지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평범하고 좋은 아버지이지만 가족 간의 문제를 이해하고 부부간은 물론 자녀들과의 대화와 이해를 통해 한 가적을 원만하고 행복한 가정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가장으로 변모 시키는데 있다고 강조하고 얼마 전 발생한 버지니아 공대 사건의 가정도 조군의 아버지가 좋은 아버지였지만 한 가정에서 아버지와 자녀간의 진정한 대화와 이해가 부족했던 것 같았다고 말하고 이 아버지 운동이야 말고 이민가정에 꼭 필요한 운동 이라고 많은 참여를 강조했다.
이번 아버지 학교에 참여할 사람은 (213)382-5454 (미주본부)나 (909) 510-04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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