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제제일침례교회.총 면적 12만 스퀘어 피트 .3월에 준공
교육관 실내 체육관등 구비, 2세를 이땅의 리더로 양육
산호제제일침례교회(담임 진재혁목사. 사진)가 밀피타스에 건물 면적이 120,000 스퀘어 피트 규모의 대형 새성전을 건축하여 새 시대를 향한 새로운 비전 실현을 다짐하고 있다.
동 교회의 새로운 성전은 밀피타스의 몬테규 플레밍 비즈니스 팍(Montague Fleming Business Park)에 위치하며 2006년 1월부터 현장 공사에 들어가 오는 3월 완공 예정으로 시공중에 있다. 새 교회당은 프리몬트와 플레젠튼, 더블린거주 한인들의 중심지역으로 680번 프리웨이가 인접해 있는등 교통이 편리한 곳에 자리잡고 있다. 6에이커 면적에 들어선 새 성전은 본당과 교육관등 2동으로 구성 되어있으며 각기 2층 건물이다. 본당건물에는 1만 2천 스퀘어 피트 크기의 예배당(800명 좌석)이 들어서는데 컴퓨터 컨트롤과 무빙 라이트, 미디어 룸과 방송 조명등 최신 설비를 갖추게 된다. 또 가로 16피트 크기의 대형 스크린이 강단 좌우에 설치되며 극장식 의자와 별도의 유아실도 갖추고 있다.또 본당 건물에는 250여명이 한꺼번에 예배를 드릴 수 있는 EM(영어권) 예배당도 있다. 본당 건물 2층에는 40-50명이 모일 수 있는 회의실과 재정부와 선교부, 성인 성경공부 교실,목회자 사무실등이 들어선다.
본당과 같은 크기의 교육관에는 청소년들이 운동을 할 수 있는 실내체육관과 경기를 관람하며 즐길수 있는 인터넷 카페, 400여명이 각종 행사를 치룰수 있는 친교실이 들어선다. 또 어린이에서 노인까지 전 교인들이 체계적인 성경공부를 할수 있는 77개의 교실을 갖추고 있다. 이밖에도 유치부와 중고등부실,노인들이 휴식을 취할수 있는 소망관(3개)도 들어서게 된다.
공사 현장을 안내한 채기창 건축위원장은“중,고등부등 교실이 비좁아 5년전부터 새성전 건축을 준비 해 왔다”고 밝히고 새 교회당은 “지진 대비 안전 공사와 최신 설비를 갖추어 후대들이 믿음 생활을 잘 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교회당 될것”이라고 말했다. 채 건축위원장은 새 교회당 매입과 건축에 1천6백만달러의 예산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넓은 새 교회당밖에는 나무와 잔디등 조경 시설과 550여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도 갖추고 있다.
동 교회 행정 담당 김성호 목사는 “새 성전 입당과 더불어 뉴비전교회로 명칭을 변경하여 새로운 비전과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로 첫 발 걸음을 내딛게 된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교육관을 통해 우리의 2세들을 이땅의 리더로 키우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1981년 이지춘목사(현 원로목사)를 중심으로 32명으로 창립된 이 교회는 현재 성인 800여명을 비롯 영어권과 2세등 1,200여명이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을 이룩했다.
<손수락기자> sooraks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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