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과 재기 넘치는 연주
섬세하면서도 아름다운 톤
거장 주빈메타의 찬사
거장 쥬빈메타도 찬사를 아끼지 않았던 천재적인 재능의 바이올리니스트
오주영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첫 독주회를 갖는다.
오주영은 1996년 뉴욕의 영 콘서트 아티스트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세계 34개국 300여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14세의 최연소자로 우승, 세계 무대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2003년 캄사 초청 유스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에서 오주영은 탁월한 재능으로 뛰어난 음악성을 선보여 음악관계자와 참석자들의 감동을 이끌어냈다. 같은해 카네기홀 데뷔 독주회에서 “놀라운 재능뿐 아니라 진정한 거장으로서의 테크닉과 음악적 감수성 그리고 열정적인 연주자”란 평을 받은바 있다. 3년이 지난 지금은 그동안 많은 연주 활동과 경험을 통해 더욱 성숙해졌다.
그간 오주영은 미주 주요 도시를 비롯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 호주, 카나다, 우크라이나, 슬로바키아, 페루, 일본, 중국 등 세계를 무대로 역동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세계 어디를 가나 놀라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번 SF연주회에서는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 바이젠, 카르멘 팬터지, 쇼팽 녹턴 등 누구나 쉽게 감상할 수 있는 바이올린 명곡의 진수를 펼치게 된다.
일시 : 2007년 2월 10일(토) 오후 7시30분
장소 : SF Herbst theatre
티켓 : 일반 $30 학생 $20
홈페이지 www.jooyoungoh.com
<정리=신영주 기자>
프로필
오주영은 줄리어드 음대의 고 도로시 딜레이와 강효 교수가 추천하는 차세대 유망주. 5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해 초등학교 5학년때 미시건주 국제 음악캠프 콩쿠르 초중등부 1위를 차지했다. 당시 오주영의 연주를 지켜보던 레오니드 그린 산호세 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협연을 요청해와 11세 때 산호세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무대에 섰다.
초등학교 졸업후 줄리어드 음대 예비학교에서 스칼라십으로 수학한 그는 지난 1996년 젊은 연주자들의 ‘꿈의 관문’인 뉴욕의 영 콘서트 아티스트 국제음악 콩쿠르에서 14세의 최연소자로 현악부분 전체 1위를 차지했다.
1998년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아시안의 꿈’ 무대에서 연주, 일본 데뷔에 성공했다. 삼성문화재단 영재 장학생으로 선발되었고, 미국의 공영방송인 뉴욕의 WNYE(ch25) 아메리칸 아시안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2001년 헝가리 챔버 오케스트라와 서울 부산 진주 등 순회 연주, 2003년 1월 금난새 지휘 유라시안 심포니와 협연, 2월 프랑스 리옹 독주회, 한국이민 10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뉴욕 카네기홀과 LA 뮤직센터, 덴버 음악회에 특별출연, 6월 카네기홀에서 뉴욕 데뷔 독주회 성공. 2003년 9월 줄리어드 음대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 재학생중 최고의 연주자임을 인정받았다. 오주영은 그 동안 약 40여 회의 오케스트라 협연 및 리사이틀 등 250여 회의 연주회를 가졌다.
그는 2005년 줄리어드 음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독일에서 세계적인 교수로 알려진 자카르 보론을 사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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