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총영사배 한인골프대회 80여명 참가 실력 자랑
제1회 총영사배 라스베가스 한인 골프대회가 지난 12월26일 LPGA 대회가 열렸던 라스베가스 내셔널 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라스베가스 한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한인골프협회(회장 주태영)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감하며 교민들간 친목을 도모하고 올해로 임기를 마치는 17대 한인회장 및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에서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80여명의 교민들이 참가한 이날 대회에서 메달리스트에 신영일씨, 챔피언에 홍기선, 특별상 허용길, 일반A조 1등 조성윤, 2등 백종석, 일반B조 1등 유광근, 2등 현영찬, 시니어 1등 박용혁, 2등 이동훈, 여자부 1등 최수아, 2등 테미 유씨가, 장타상에는 정필두, 테미유씨가, 근접상에는 조상호, 최수아씨가 각각 차지했다.
경기가 끝나고 진미식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주태영 골프협회 회장은 제17대 한인회장인 김동섭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지난 2년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문집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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