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러데이 샤핑 시즌을 앞두고 타운은 다양한 공짜 선물 및 경품 잔치가 한창이다. 정스 백화점에서 한 고객이연말 상품권을 받고 있다. <성민정 기자>
김스·정스 등 타운업소
풍성한 선물·경품잔치
할러데이 샤핑 시즌을 앞두고 타운은 다양한 공짜 선물 및 경품 잔치가 한창이다.
생활용품 전문 업체인 김스전기와 정스 백화점을 비롯해 건강식품, 화장품, 인테리어 소품점 등 다양한 업소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입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선물과 상품권 등을 제공하고 있어 연말 쇼핑 시즌이 풍성하다.
김스전기는 11월15일-12월13일까지를 ‘미리크리스마스 특별 샤핑기간’으로 지정하고 60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공짜 선물을 증정한다. 김스 전기 최영규 매니저는 “담요와 실내화 등의 겨울용품부터 전기 그릴과 히터 등의 전기 용품까지 다양한 공짜 선물이 마련되어 있다”며 “크리스마스 선물도 미리 준비하고 필요한 물건은 공짜 선물로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스 백화점도 오는 30일까지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는 쇼핑고객에게 공짜선물 대신 샵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50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증정하는 상품권은 구매 금액의 10%로 최고 50달러 상품권까지 마련되어 있으며 상품권 사용기간은 무제한이다.
건강 식품을 취급하는 ‘삼오제약’도 오는 20일까지 LA 아씨마켓과 세리토스 시온마켓에서 선물 대축제를 실시한다. 250달러 짜리 고려 홍삼 생력 골드 한 박스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무료로 한 박스를 더 증정하며 여기에 접이식 자전거, 마마복부강타, 무선 주전자, 전기 히터 중 한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삼오제약의 한 관계자는 “16일부터 시작해 이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상태”라며 “300명 선착순 판매이므로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다양한 화장품을 취급하는 ‘팔레스뷰티’는 샴푸 및 컨디셔너 등의 헤어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헤어 젤이나 여행세트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며 인테리어 전문숍 ‘바우하우스’ 역시 가구와 샹데리어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사용한 금액의 20%를 리베이트 해주며 미니베큠, 이탈리안 수채화 등을 공짜 선물로 제공한다.
<성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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