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 교외 한인 최대 거주지인 몽고메리 카운티 노스 웨일스에 대규모 매장을 갖고 있는 아씨 플라자 필라 점이 개점 2주년을 맞아 무료 뷔페 잔치와 입장객에게 사은품 제공 행사를 펼친다.
아씨 플라자 필라 점(지점장 최명수)는 오는 16일(목) 오후 6시 30분부터 500명분의 한식 뷔페를 마련하고 뷔페 파티에 입장하는 50, 100, 150, 200, 250, 300번째 고객 6명에게 50달러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이날 모든 참가자에게 사은품을 제공한다. 메릴랜드에 본사가 있는 아씨 플라자(회장 이승만)는 필라 점에 최명수 지점장을 새로 임명하고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최 지점장은 “아씨 플라자를 아껴주고 격려해 준 동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무료 뷔페 잔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1976년에 창립한 아씨 플라자의 성공담은 최근 워싱턴 포스트 지 경제면에 대대적으로 보도됐다. 이승만(69)회장은 “미국 식탁에 오르는 대부분의 동양 식품은 우리 회사 제품”이라면서 “식품 유통을 한국과 중국, 일본, 태국으로 확대해 연간 5억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이 회장은 “벽지의 구멍가게까지 장사할 수 있도록 유통 관리를 하고 있다”면서 “오지에 거주하는 유학생들을 위해 이 메일 주문 서비스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www.rheebr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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