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20주년 기념예배, 축하 찬양과 ‘시들지 않은 상록수 신앙’ 메시지
유시욱회장 “ 젊은 사람 참여통한 더욱 성장발전하는 선교회” 다짐
이스트베이 복음선교회 창립 20주년 기념예배가 31일 이스트베이 제일침례교회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이날 오전11시부터 열린 예배는 축하 찬양과 기도, 조용필목사의 설교, 축사, 감사패 증정, 선교회 연혁보고등으로 진행됐다. 선교회 대표 회장인 유시욱목사는 “1986년 12월 9일 한선수목사 주도하에 창립을 본 선교회는 20년을 예배와 친교, 세계 선교사역에 동참해왔다”면서 그간 도와준 지역교회와 목회자, 후원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스트베이복음선교회는 그간 매주 화요일 오전11시 이스트베이 제일침례교회당에서 5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예배를 드렸왔다. 설교는 지역교회 목회자를 강사로 초청하여 메시지를 전해왔다. 특히 동선교회는 예배시의 헌금과 후원금으로 예수세계선교회(대표 최용걸목사)를 통해 세계선교사역에 지속적으로 동참해왔다. 선교회가 이날 밝힌 자료에 의하면 9월말까지 러시아원주민 선교와 아프리카 우간다,탄자니아, 북한의 탈북자 및 조선족 의료선교, 북한 어린이와 고아를 돕는 사마리아선교회등에 총 6,550달러의 선교비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갈렙’을 주제로 설교에 나선 조용필목사는 먼저 선교회원들의 충성과 헌신으로 어두움을 비추는 빛으로
의 사명을 감당해왔다면서 온전한 믿음과 지치지 않는 열정,꿈과 비전의 상록수 신앙을 가질것을 강조했다. 조목사는 여호수아 14장의 갈렙을 인용, 연령이 문제가 아니라 꿈과 비전을 잃을때 마음도 시들게 된다면서 꿈이 있는한 청춘이며 영혼은 빛이 나게 된다고 말했다. 설교에 이어 축사에 나선 김종원목사는 어려운 생활속에서도 헌금을 자체 운영에 쓰지 않고 20년간 선교를 계속 해왔다는 것은 입으로가 아닌 삶으로 선교를 실천한일이라며 회원들의 수고와 헌신을 격려했다. 준비위원장인 김명호 전도사 사회로 열린 예배에서는 천정원장로의 기도, ‘노인 선교회 찬양단’의 ‘이 믿음 더욱 굳세어라’ 찬송과 밀알선교단과 조종애권사의 특별 찬양순서도 있었다.
회장인 유시욱목사는 초기 총무로 수고한 조종희목사(구국 감사교회)와 교회당을 창립이래 사용토록 해준 조용필목사, 지속적으로 후원 해온 신영목,신영창 안수집사등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선교회 창립 이래 피아노 반주를 해오고 있는 백영희 권사를 비롯 음악부장을 맡고 있는 이사라 전도사, 천정원,이사성 장로등 헌신 봉사한 임원들에게는 감사장을전달했다. 초대 회장 고 한선수목사의 아들인 한상은목사와 상항노인선교회 회장인 김피득목사는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유시욱목사는 선교회는 신앙의 성숙과 친목과 건강을 위한 음식 제공,선교등 세가지 목표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회원들의 식사제공을 위해 주방 봉사부장 오향래 집사와 사역팀이 다년간 수고를 했다. 현재 회장단으로는 유시욱 대표회장을 비롯 김기복목사,선윤경목사,김명호전도사,전성권목사,최용걸목사등이 맡고 있다. 본래 노인선교회로 출범했으나 2000년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참석 할수 있도록 2000년도에 명칭을 ‘복음선교회’로 변경하고 많은 젊은이들의 동참을 통한 발전에 기대를 걸고 있다.
<손수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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