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렉 로리목사 ‘뜨거운 성령의 역사’ 메시지
연인원45,000명 참석 5,000여명 결신.
한인 56명의 결신자 그리스도 영접
‘산호세에 하나님의 영광이 깃들게 하소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에 걸쳐 산호세에 위치한 HP파빌리온에서 실시된 하베스트 2006 전도대회는 45,000명이 넘는 연인원이 참석 뜨거운 성령의 역사를 느꼈으며 참석자 중 10%에 달하는 5,000여명이 결신하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하나님을 알고 또 하나님을 알리자’라는 표어 아래 그렉 로리(greg laurie)목사를 강사로 열린 이번 대회는 산호세지역의 기독교인 숫자가 겨우 5%에 불과, 미주지역 전체에서도 최하위에 속하는 수치임에 따라 이 지역에 대한 구원의 메시지를 보내달라는 50여명의 미국 목사들의 요청에 의해 이뤄진 것이다. 강사인 그렉 로리목사는 목회자와의 만남에서 “우리는 떠나지만 이 하베스트가 산호세부흥의 불씨가 되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대회 첫날인 13일(금)에는 15,000명 정도가 참석해 1,033명이 결신했고, 둘째 날인 14일(토)에는 청소년중심으로 집회가 계획되었는데 17,500석을 모두 채워 안전을 위해서 게이트에서 돌아간 수가 1,000여명에 이를 정도였다. 마지막 날인 15일(일)에는 13,000명 정도가 참석하는 등 이번 전도대회는 대 성공을 거둔 대회였다.
이번 전도대회에서는 한국인들을 위한 한국어통역도 이루어졌는데 한국인들의 경우 첫날 40여 개의 통역수신기가 나갔으며 둘째 날에는 20여 개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40여 개의 통역수신기가 나갔다. 이번집회에는 6개의 한인교회에서 자원 봉사자 44명이 참가해주어 한국 교회의 저력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15일 마지막 행사 바로전 하베스트 크루세이드 본부장인 존 콜린즈목사는 “한인교회의 헌신으로 하나님께서 56명의 결신자를 주었다”면서 모든 목회자들에게 특별히 소개하기도 했다.
또한 한인들 중 56명의 결신자 및 재결신자들이 이 대회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기도 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임마누엘장로교회의 박종석(David Park)목사와 한미침례교회의 Young Garcia 사모가 전도대회의 전과정을 은혜롭고도 정확한 통역을 해 주기도 했다. 산호세한인장로교회 유기은목사는 “이번대회를 통해 5,000여명 이상이 주님께 돌아오며 주님을 따라 살기로 작정했다는 사실이 가슴을 벅차게 한다”면서 그간 하베스트 전도대회를 위해 수고해준 모든분들과 교회에 감사한다는 인사를 전했다. 하베스트전도대회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 (www,harvestcrusades.org)를 통해 볼수 있다.
<이광희 기자> khlee@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