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HP Pavilion서 3일간 강사 그렉 로리 목사
모든 순서 한국어 통역으로 진행.10만명 참가 예상.
오는 13일(금) 오후 7시부터 15일까지 3일간 산호세 HP Pavilion (525 W Santa Clara St, San Jose, CA 95113)에서 그렉 로리 목사의 뜨거운 복음설교로 이루어질 전도대회가 열린다.
특히 이번 전도대회는 그간 한인 교계의 노력으로 모든 순서가 한국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 강사인 그렉 로리 목사는 남가주 리버사이드 소재 하베스트 크리스챤 휄로쉽교회의 담임목사로서 19세때부터 30명의 소그룹 성경공부를 인도하면서 목회사역을 시작했다. 이렇게 시작된 소그룹이 현재 15,000명이 모이는 대형교회로 성장하여 오늘날 미국내 15개 대형교회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그렉 로리 목사는 빌리 그래함 복음주의협회의 이사직을 맡고 있으며 국내외 널리 알려진 복음주의 설교자이다. 그는 1990년, 하베스트 크루세이드 (번역하자면, 추수를 거두는 그리스도의 십자군)라는 이름의 복음주의 전도대회를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에 걸쳐 지금까지 330만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특히 지난 8월11일-13일간 남가주 아나하임에서 있었던 전도대회에서는 총 102,000명이 참가하여 9,401명이 결신하는 결과를 거두웠다.
지난 9월11일 새누리침례교회에서 전도대회 총책임자인 Mark Finnigan 장로와 15명의 한국교회 목회자와의 모임에서 한국어통역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이번 하베스트06 전도대회는 한인 크리스챤들의 전도대회가 되었다. 하베스트 크루세이드 본부에서는 한인들을 위해서 300개의 통역수신기를 준비해 주기로 약속했다. 그리고 은혜롭고 정확한 통역을 위해 임마누엘장로로교회의 박종석 (David Park) 목사와 한미침례교회의 Young Garcia 사모님이 전도대회의 전과정을 한국어로 전하기 위해 자원하여 준비하고 있다.
이번 하베스트 2006 전도대회는 50명의 산호세 미국교회 목사들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산호세 기독교인은 전체인구(873,882)의 5%로서 다른 미국내 대도시들에 비해 현저히 전도가 되지 못한 도시인 것을 이들이 절감하였기 때문에 이루어졌다.
주최측은 이번 전도대회가 하나님께서 죽어 있는 한국백성들을 살리시기 원해서 한국어통역을 가능케 했다고 믿고 많은 참석을 바라고있다. 이미 30여개의 중국교회는 1년전부터 동시통역을 확정하고, 성도들을 교육시키며 준비해왔다. 더우기 50여개의 히스패닉교회는 토요일 아침시간에 모든 히스패닉 불신자들을 위해 그렉 로리목사와 함께 스패니시 통역과 함께 자체 전도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유기은목사는 실제로 참가의사를 밝히고 결신자도우미 교육 및 수신기 관리자, 300권의 한국어 신약성경 구입 등을 위해 많은 교회들이 협조해 주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목사는 이번 집회는 “우리들의 부흥회가 아니라 전도받지 못해 죽어있는 영혼들을 살리기 위한 전도대회”라면서 14,531명 한인들의 영원한 생명이 우리들의 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전도대회는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7시, 그리고 주일 저녁은 오후 6시에 집회가 시작된다.
문의 (408)309-9091 (유기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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