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캔 플레이 피아노
아이캔 플레이 피아노
4∼8세 아동에 음악 재미를
‘피셔-프라이스’의 ‘아이 캔 플레이 피아노’는 4~8세 아동들이 음악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장난감이다.
‘피아노 위저드’라 불리는 피아노 교수법을 채용한 24개 건반의 플래스틱 키보드를 TV에 꽂아 놓고 아이들이 스크린에 나타나는 색깔별 동그라미를 키보드의 색깔과 맞춤으로써 ‘엘리제를 위하여’ ‘엔터테이너‘ 등 8곡 중 하나의 멜로디를 연주할 수 있다. 그 악보를 바로 치면 멜로디가 연주되고 점수가 올라간다. 할러데이 뮤직, 팝 히츠, 스쿠비-두, 바비 등 다양한 주제의 다른 노래 카트리지도 추가 구입할 수 있다.
C 배터리 4개나 AC 어댑터로 작동되는 키보드로는 연주 속도도 조정할 수 있다. 자동차 경주 게임과 다지볼 게임도 들어 있어 기분전환도 시켜 준다. 80달러.
아이 피시
사람 손길 따라 음악 작동
하이텍 장난감회사 ‘타이거 일렉트로닉스’가 이 달에 내놓은 ‘아이 피시’는 흰 플래스틱에 꼬리가 달리고 푸른색과 은색으로 장식을 단 인터랙티브 뮤직 컴패니언이다. ‘타이거’의 기존 뮤직 컴패니언 제품들인 ‘아이독’과 ‘아이캣’처럼 포터블 미디어 플레이어에 연결해서 스피커로 사용하도록 만들어졌지만 ‘아이 피시’는 음악과 사람의 손길에 훨씬 더 세련되게 반응한다.
음악에 맞춰 흔들고, 회전하고 꼬리를 흔드는 ‘아이피시’는 스피커로 사용할 때나 그저 스피커 앞에 놓아두기만 해도 반투명 머리 속에서 총천연색 불빛이 반짝인다.
AA 배터리 3개로 작동되는 ‘아이피시’는 8세 이상용이고 상점에서 40달러에 살 수 있다.
컬러 콜러 ID 시스템
누가 전화해온건지 색깔로 구분해줘요
콜러 ID가 있으면 귀찮은 텔리마케터나 피하고 싶은 사람의 전화를 받지 않을 수 있는데 ‘컬러 콜 콜러 ID 시스템’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전화를 건 사람이나 번호를 색깔로 구분 지어 주는 장치다.
이 시스템을 전화선에 연결시키면 전화회사가 제공하는 기존 콜러 ID 서비스에 들어 있는 낱개 또는 여러 개의 전화번호에 색깔을 부여할 수 있다. 즉 가족에게는 빨강, 친구에게는 초록등 4개 색깔로 총 100개까지의 전화번호를 저장한다.
전화가 오면 스크린에 번호가 뜨면서 ‘컬러 콜’ 유닛은 그 번호에 부여한 색깔로 빛나므로 멀리서도 누구에게서 걸려온 전화인지를 알아 볼 수 있다. 30달러고 www.brookstone.com등 온라인 소매점에서 판매한다.
콘실드 서지 프로텍터
컴퓨터 뒤 전깃줄 깔끔히 정리
대부분의 개인용 컴퓨터의 뒷면에는 컴퓨터, 프린터, 스캐너, 모뎀, 탁상용 램프등 등으로 연결된 전깃줄이 얽혀 있고 이 장치들은 대부분 서지 프로젝터에 꽂아 놓는 게 좋다. 시장에는 참으로 다양한 서지 프로텍터들이 나와 있지만 미관에 신경을 쓴 제품은 별로 없었는데 새로 나온 ‘벨킨’의 ‘콘실드 서지 프로텍터’는 기능과 형태가 잘 결합된 제품이다.
온갖 줄을 가려주는 것은 물론이고 서지 프로텍터의 아웃릿을 두개씩 차지하는 것을 포함, 각종 파워 플러그의 크기와 모양이 제각각 다른 것도 고려해서 코드들이 정해진 곳에 깔끔하게 정리된다. 전화선과 동축케이블에 대한 서지 프로텍션도 제공한다.
칠스트링 컨트롤러
손에 나는 땀 바람으로 말려줘
비디오게임에 열중하다보면 손에 땀이 절로 나는데 그럴 때 바로 ‘로지텍’의 PC용 ‘칠스트림 컨트롤러’가 필요하다.
‘X박스’ 컨트롤러 같이 생겼지만 작은 선풍기가 들어 있어 손바닥으로 찬바람을 불어 주는 이 장치는 바람의 세기와 간격도 조절할 수 있다.
윈도스 XP로 운영되는 컴퓨터에 USB 포트로 연결되는 이 장치가 다수의 컨트롤러에 연결되면 LED 불이 반짝여 누가 컨트롤러를 사용하는지를 가르쳐준다. 가격은 40달러고 이 달에 전자제품 매장과 온라인에서 판매된다.
<뉴욕타임스 특약-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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