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교실’로 데뷔, 꾸준한 연기 활동을 해온 이오비씨가 제26회 코리안 퍼레이드에서 퍼레이드에 참가하는 단체의 활동을 소개하고 야외장터에서 전체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았다.
아직 배우고 있는 연기자라고 하지만 데뷔한지 10년이 넘는, 이젠 어엿한 중견 연기자가 된 이오비씨는 중앙대학교 연극학과에 재학 중이던 97년 뉴욕 연수를 온 것이 계기가 되어 자주 뉴욕을 방문, 틈나는 대로 연기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있다. 이오비씨는 “맨하탄 퍼레이드를 실제로 본 적은 없지만 굉장히 가슴 뿌듯하고 뉴욕 한인들에게는 이만큼 더 뜻 깊은 행사가 없다고 봅니다”며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약간은 떨리고 흥분도 되지만 무엇보다 한국인의 자랑스런 발전상을 미국의 중심 뉴욕에서 그것도 맨하탄 한복판에서 소개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국예술종합대학교 연기과 석사과정 M.F.A 과정을 밟고 있으며 탤런트, 공연기획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재현 기자> 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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