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네일스 프러스’ 9호 등록, 매달100달러 기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얻은 수익이나 매출의 1%나 그 일부를 한인 공익 단체들을 돕는 기금으로 기부하는 뉴욕 아름다운재단의 ‘나눔의 가게’ 참여 업체가 재단 창립 8개월 만에 9개 업체로 늘어났다.
뉴욕 아름다운재단(이사장 김기태)은 뉴저지 클로스터에 위치한 ‘프로 네일스 프러스’(Pro Nails Plus)가 제9호 나눔의 가게로 등록하고 앞으로 매달 100달러를 기부하기로 약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뉴욕 아름다운재단 ‘나눔의 가게’ 참여 업체는 지난 2월 제1호 나눔의 가게로 등록한 뉴저지 크로스터에 위치한 무지개 잔치집<본보 2월 21일자 A1면>을 시작으로 9월 현재 ▲2호 이의철 종합치과 ▲3호 돼지꿈 ▲4호 트리플(Triple) ▲5호 그린티 하우스 ▲6호 마리아스킨케어 ▲7호 손인자 아트 갤러리 ▲8호 첼시 아트센터 ▲9호 프로 네일스 프러스 등이다.
뉴욕 아름다운재단의 강영주 상임이사는 “뉴욕 아름다운재단의 ‘아름다운 1% 나눔’ 운동이 점점 더 많은 동포들의 호응을 받기 시작해 8월과 9월 두 달 사이에만 세 곳이 나눔의 가게로 등록을 했다”며 “프로 네일스 프러스처럼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 이웃에게 되돌리고자 하는 나눔의 가게들이 나날이 늘어나 가게를 중심으로 한 아름다운 나눔의 순환 운동이 동포사회에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1%는 상징적인 숫자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 원하는 상점이나 기업은 누구나 부담 없이 액수를 정하고 나눔의 가게에 참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뉴욕 아름다운재단은 한국에서 기부 문화를 꽃 피우는 데 앞장서 온 한국 아름다운재단과 정신을 같이해 설립됐으며, “아름다운 1% 나눔 운동” 등 여러 전문적인 모금 사업을 펼치며, 다양한 기금들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 ▲기부 문의: 201-461-0060 / www.beautifulfoundationusa.org
<윤재호 기자>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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