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동포 자녀 모국 문화 체험 방문단 홍보차 베이지역을 방문한 동아대의 이학춘 교수(오른쪽), 박우서 무궁화 책 사랑협회장(가운데), 강순구 무궁화 책 사랑협회 사무총장.
중,고교생 대상 한국어 습득, 문화체험 기회제공
부산 동아대학교가 해외 동포자녀들을 위한 모국문화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다. 경주와 부산, 남해의 문화 유적지를 둘러볼 이번 모국 방문 프로그램에는 국궁, 도예 등 문화 연수및 한국어 습득을 동시에 겸할 예정이다.
이번 모국방문단 모집 홍보차 베이지역을 방문한 동아대의 이학춘 교수(법대)는 “이번 동아대가 마련한 모국 방문 프로그램은 단순한 문화관광과 어학연수에 그치는 것이 아니고 한국 학생들과의 공동생활을 통해 문화와 언어를 피부로 느끼게 하고 정체성 확보를 위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동포자녀들은 한국 학생들에게서 한국어를 배울 수 있고, 한국학생들은 동포자녀들로 부터 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윈윈’ 기회를 놓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특히 동아대에서는 탈만들기, 국궁, 도예등 소수 프로그램을 밀도있게 습득하게 하여 종전의 수박겉핥기식의 교육에서 벗어나 한사람에 하나씩 확실한 실기를 습득하도록 프로그램에 특별성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비는 2백달러로 저렴하며 항공료와 보험료만 자비 부담하면 된다. 모집대상은 중,고교생이며 선착순 100명, 신청마감은 5월20일. 교육기간은 7월20-8월11까지이며 연락처 213-388-7000, www.irdc.or.kr.이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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