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지역 동아시아도서관 소속 한인사서들이 7일 저녁 버클리대학 동아시아연구소에서 열린 워크 샵에서 미의회 도서관 이영기 사서의 발표를 듣고있다.
아시안학 상호협력 모색 한인사서도 24명참석
북미지역 동아시아도서관 사서 연례회의가 지난3일부터 7일까지 샌프란시스코 메리엇호텔에서 열려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데이터 베이스 검색방법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UC버클리 동아시아도서관 주최의 이번 연례회의에는 중국과 일본,한인등 미국과 캐나다의 동아시아도서관에서 일하는 사서 책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인 사서로는 버클리대 동아시아도서관의 장재용과장을 비롯 스탠포드동아시아도서관의 강미경,하바드대의 백성희,컬럼비아대 신희숙,미시건대학의 성윤아 사서등 미국서 22명,케나다에서 2명등 24명이 참석했다. 3일 오전9시부터 시작된 이번 회의는 도서목록화 작업 워크 샵, 사서인들의 원탁 토론등으로 열렸다.
아시안학회(Association for Asian Studies) 산하의 연례회의는 한국과 중국,일본,목록과 기술분과별 진행사항과 문제점, 앞으로 해야할일 등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한국의 국립중앙도서관에서 홍영미, 박일심씨등 3명의 사서와 서울대학교에서도 참석,국내 데이터베이스현황과 검색방법등을 소개했다.국사편찬위원회에서는 조선왕조실록에 대한 검색 방법을 발표했다. 한국 문화관광부 이선사무관은 “해외에서 100여명의 한인 사서가 활동하고있다”고 밝히고 이들에대한 상호협력과 지원방안을 알아보기 위해 참석했다고 말했다. 북미주한인사서 협의회 강미경회장(스탠포드대)은 “대학도서관 중심으로 프로젝트와 온 라인 정보 소개등을 통해 서로 협력 방안을 모색한것에 가장 큰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손수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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