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개막 백상배 토너 참가자중 1명에 프로암 출전권
9월 댄빌서 열리는 롱스드럭스 챌린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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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내게 LPGA 스타들과 라운딩하는 행운이?”
오는 5월 5일과 6일 브렌트우드의 섀도우 레이크스 골프코스에서 개막되는 ‘제19회 북가주 한인골프 토너멘트’ 참가자중 1명을 추첨, 올가을 블랙학 골프코스에서 열리는 LPGA 롱스드럭스 챌린지 토너멘트의 한인여성프로와 프로암에 참가하는 특전을 부여한다.
롱스드럭스 챌린지 토너멘트 주최측은 백상배 골프대회 참가자중 1명을 프로암대회에 초청한다고 본보에 통보해왔다. 오는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댄빌의 블랙학 칸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롱스드럭스 챌린지는 LPGA의 투어프로들이 거의 모두 참가하는 대회이다. 특히 재작년에는 산호세 출신의 한인2세 김초롱(크리스티나 김)이 생애 첫 우승을 이 대회에서 일궈내 각광을 받은 바 있다.
롱스드럭스 챌린지 토너멘트 주최측은 지난해까지 새크라멘토 인근에서 열었던 동 대회를 올해부터 3년간 댄빌에서 개최키로 블랙학 코스측과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이 대회는 한국일보가 특별후원하며 대회 첫날의 먼데이 프로암을 본보가 주관하게 된다.
지난해 본보는 LPGA에서 활약하는 한인낭자들을 초청, 동포사회 환영의 밤 행사를 지난해 9월 대회 첫날밤 새크라멘토 할리데이인 호텔에서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참석했던 200여 한인들은 LPGA 한인스타들과 사진촬영과 사인회 등을 통해 이들을 격려했다.
오는 9월 18일의 먼데이 프로암 대회를 마친 후 이날 저녁에는 블랙학 컨트리클럽내 클럽하우스에서 동포사회 초청 LPGA 한인골퍼 환영의 밤 행사를 본보주최로 가질 예정이다.
오는 5월 백상배 골프대회 참가자중 1명에게 돌아갈 프로암대회 참가권은 수천달러의 가치를 지니는 깜짝 행운상이 될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로암(Pro-Am)은 프로와 아마추어가 짝을 이뤄 18홀을 함께 라운딩하는 것으로, 신기에 가까운 기량을 가진 프로들의 실력을 가까이에서 직접 보면서 배울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다.
오는 5월 5일 개막되는 백상배 골프대회는 일반부와 시니어부(만 50세 이상)로 분리돼 열리며 문의는 본보 사업국(담당 이정주 부장; 510-444-0220)으로 하면 된다.
<한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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