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아침, 수상한점 못찾아 해프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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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트내 폭발물 소동으로 22일 아침 출근길 2만여명의 바트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폭발물 소동은 아침 8시경 오클랜드 12가 역에서 2명의 남성이 “웨스트 오클랜드역을 향해 방금 떠난 열차에 폭탄이 있다”고 소리치면서 시작됐다.
2명의 남성은 이같은 말은 한후 바로 역을 떠났으며 1분후 열차는 웨스트 오클랜드역에 도착했다. 경찰과 바트는 열차와 웨스트 오클랜드역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소개시키고 폭발물 탐지견을 동원 폭발물 탐지에 나섰으나 의심스러운 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이날 소동으로 오클랜드를 향해 트랜스 베이 튜브에 들어섰던 열차들도 모두 샌프란시스코 엠바카데로로 되돌려 졌으며 오전 9시가 되어서야 바트 운행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이같은 소동으로 아침 출근길 바트를 이용하려던 2만여명의 승객들이 발이 묶였으며 일부 승객들은 버스나 다른 차편을 이용하기도 했다.
경찰은 처음에 폭발물이 있다고 말한 사람들로 추정되는 2명의 남성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으나 2명의 남성을 지목한 다른 승객이 이들이 정확한 사람들인지를 밝히지 못해 이들 2명의 남성을 풀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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