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북가주 한인친선 소프트볼 대회
7월29일 예선…8월5일 결선
헤이워드 A올리버 스포츠팍
△참가비 : 팀당 200달러
△신청마감 : 7월13일(목)
△문의사항 : 박준범 회장
(650-685-7632)
제1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은 끝났다. 비록 우승은 놓쳤지만 그 중심에는 한국의 푸른 전사들이 있었다. 6승1패. 일본에 거푸 두차례나 이기고 세계최강 미국마저 무너뜨린 한국은 일본과의 삼세판 승부(준결승전) 1패 때문에 우승고지를 뒤로 한 채 물러서야 했다. 챔피언 마운드를 뒤덮은 것은 태극기 대신 일장기.
4강 진출 자부심은 살리고 못다한 우승 아쉬움은 달래줄 북가주 한인사회 스포츠 큰잔치가 펼쳐진다. 본보와 북가주한인야구협회(회장 박준범)와 공동주최 제33회 북가주 한인친선 소프트볼대회가 그것이다.
이름 그대로 승부 자체보다 친선에 무게중심을 두고 33년전 시작돼 북가주 한인사회 최대 스포츠이벤트로 성장한 이 대회는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7월의 마지막 토요일(7월29일)과 8월의 첫 토요일(8월5일) 이틀동안 헤이워드의 알덴 올리버 스포츠팍에서 가족단위 직장단위 교회단위 한여름 야유회를 겸해 열린다.
메이저리그(일반부) 매스터리그(35세 이상 장년부) 리틀리그(14세 이하) 등 3대리그로 나뉘어 첫날 조별 예선리그, 둘째날 결선을 치르는 올해 대회에는 메이저리그 디펜딩챔피언 상항중앙장로교회팀과 매스터리그 3연패를 노리는 트라이밸리한인장로교회팀을 비롯해 약 30개 팀이 출전해 우정의 승부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리틀리그 역시 상항제일장로교회와 산타클라라한인연합감리교회팀이 출전키로 하는 등 새로운 볼거리로 자리잡을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 우승을 코앞에 두고 돌아섰던 밀스팀(메이저리그 준우승)과 상항제일장로교회팀(매스터리그 2위) 등 다른 팀들도 “이번에는 우승을” 다짐하며 전력점검 등 V행군 채비를 갖추고 있다.
대한야구협회의 승인을 얻어 일반부 장년부 우승기를 새로 제작하는 등 “이번에도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는 박준범 회장은 “올해는 산호세쪽에서 팀이 좀더 많이 나왔으면 한다”며 “가족 피크닉이라고 생각하시고 많이들 오셔서 즐거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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