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지사 발굴사업 지속키로 ----- 샌프란시스코지역 전직 한인회장들 모임인 한우회는 14일 제3대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 고려정에서 열린 모임에서 발표된 한우회의 제3대 회장은 문충한 전 한인회장<8대ㆍ사진>이 선임됐다. 또 부회장에는 김용백씨, 총무에는 박병호씨, 그리고 재무에는 이정순씨 등이 선임됐다.
초대 정선희회장과 2대 전명선회장에 이어 제3대 한우회장에 선임된 문충한씨는 올해 사업목표로 ▲한우회 위상제고를 위한 내실강화 ▲회원간 인화 및 단결 ▲애국지사 및 동포사회 유공자 발굴 ▲북가주 한인역사 기록 ▲한인회 및 동포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 및 후원 등을 제시했다. 문충한 신임회장은 지난해 애국지사 이대위 대한국민회 총회장의 유해를 본국 국립묘지로 송환하는 준비위원장으로서 천장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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