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로 나가 스트레스 확 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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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회 ‘잔디로’가 오는 18일 브랜우드 쉐도우레이크골프코스에서 첫 토너먼트를 열고 회원을 모집한다.
10년전 이스트베이제일침례교회 골프선교회로 시작, 현재 40여명의 회원이 골프를 즐기고 있는 있는 가운데 정식으로 골프회모임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찰리 기 회장은 “한달에 한 번 잔디로 나가 세상일을 잊고 즐기자는 의미로 이름을 만들었다”며 “베이지역 골프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 회장은 “골프회를 통한 커뮤니티 활동에 관심이 많다”며 “장학금지급과 노인봉사 등 커뮤니티발전을 위해서도 힘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잔디로’는 이사진 10명을 선발, 골프회와 관련된 모든 결정은 이사회를 통하도록 했으며 이사장은 김경환씨가 맡았다.

김경환이사장은 “재미있게 골프도 치고 비즈니스정보도 교환하는 좋은 모임이 될 것”이라며 “당분간은 제대로 된 토너먼트를 만드는데 중점을 둘 생각”이라고 말했다.
‘잔디로’에서는 싱글 10여명이 자체적으로 초보들에게 강습도 실시할 예정이며 한국에서 가져 온 골프잡지를 매달 회원들에게 무료로 배부할 계획이다.
‘잔디로’는 연회비 100달러를 받고 있으며 토너먼트 참가비는 100달러(골프,카트, 저녁식사포함)이다.
문의: 회장 찰리 기(510)368-1819, 총무 최홍석(510)552-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