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새해 고용시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밝은 편이다. 지속적인 경제성장으로 고용도실업률 5%선으로 안정적 성장이 유지되고 대부분의 산업 분야에서 신규채용이 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연방노동통계국은 앞으로 고용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는 한편 향후 10년내 일자리가 가장 많이 늘어날 직종 25가지를 꼽았다. 통계국은 소매 판매원, 간호사을 비롯한 25개 직종에서 창출될 신규 고용은 향후 10년간 800만명으로 새로운 일자리의 40%가 이 분야에서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소매판매원·간호사·교사 등
노동통계국 고수요 25개 직업 선정
향후 10년간 이 분야서만 800만명
전체 신규 고용의 40%이상 창출
지속적인 경제성장으로 특히 소매 판매원과 간호원 등 25개 직종에서는 신규 고용이 크게 늘어나게 된다.
가장 많은 새 인력이 필요할 직업은 소매 판매원이었으며 2위는 간호사이었다.
통계국 추계에 의하면 리테일 세일즈 퍼슨은 앞으로 2014년까지 73만6천명이 추가로 필요하다.
고수요 직종은 몇 개 산업분야에 한정되지 않고 아주 다양한데 취업을 위한 훈련 및 교육, 경력과 수입은 천차만별이다. 별다른 훈련을 받지 않고도 금방 뛰어들 수 있는 직업이 있는가 하면 대학교육을 받아야만 취업할 수 있는 분야도 있다.
통계국이 선정한 고수요 직업은 일자리가 많다는 의미이며 고소득 유망직종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물론 고수요 고소득 직업도 포함돼 있다. 인력수요순위별로 탑 25직업군은 다음과 같다.
1 소매 판매원 - 평균 2만2,880달러를 벌고 최소한의 훈련을 받으면 쉽게 현장에 투입된다. 단기간의 훈련을 요하며 2014년까지 73만 6,000명이 새로 필요할 전망이다.
*직업별 평균임금, 취업에 필요한 최소 직업훈련 또는 교육 기간, 2014년까지 예상되는 신규일자리 수 순으로 기록.
2 간호사(RN) - 평균 임금 5만5,680달러. 최소한 2년제 대학학위(Associate degree). 70만3천명.
3 중고교 교사 - 평균 임금 6만2,032달러. 박사 학위 우대. 52만4,000명.
4 고객상담원 - 2만9,350달러. 중간정도 현장 훈련. 47만1,000명.
5 청소원(메이드 및 하우스키핑 청소원은 제외) - 2만800달러. 단기 훈련. 44만명.
6 웨이터/웨이트리스 - 1만5,980달러. 단기 직업 교육. 37만명
7. 조리 및 서빙 워커 - 1만7,850달러. 단기직업교육. 36만명
8. 가정 의료 보조원 - 1만9,200달러. 단기 직업교육. 35만명
9. 간호보조원 - 2만1,890달러. 고졸후 직업학교. 32만명.
10. 일반 및 운영 매니저 - 9만3,580달러. 학사학위 플러스 경력. 30만명.
11. 퍼스널 및 홈 케어 보조원 - 1만7,560달러. 단기 직업교육. 28만명.
12. 초등교 교사 - 4만6,350달러. 학사학위. 26만명.
13. 회계사 및 회계감사원 - 5만7,160달러. 학사학위. 26만명.
14. 사무직원 - 2만4,440달러. 단기 직업 교육. 26만명.
15. 막노동, 하역 및 운반 인력-2만2,190달러. 단기 현장 교육. 25만명.
16. 리셉셔니스트 및 안내역 - 2만2,900달러. 단기 현장 교육. 24만명
17. 조경 및 땅 노동자 - 2만2,260달러. 단기 현장훈련. 23만명.
18. 트럭운전사 중기 트랙터 트레일러 운전사 - 3만4,920달러. 중기간의 직업교육. 22만명
19. 컴퓨터 어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 7만8,570달러. 학사학위. 22만명.
20. 건물관리 및 수리 노동자 - 3만2,290달러. 중간 기간의 직업훈련. 20만명.
21. 메디칼 어시스턴트 - 2만5,860달러. 중간기간의 직업교육. 20만명
22. 비서, 관리보조직원 - 3만7,350달러. 중간정도. 19만명.
23. 판매원 (도매 및 제조업) - 5만4,500달러. 중간정도. 18만명.
24. 목수 - 3만8,250달러. 장기간. 18만명
25. 교사보조 - 2만750달러.18만명.
*소득은 2005년 11월 현재 평균임금.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