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클럽 전문 제조
‘이제는 골크 클럽도 맞춤 시대’
버몬트와 4가에 위치한 맥스픽 골프(Max Fit Golf)는 일반 골프샵과는 차원이 다른 미주한인사회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커스텀 클럽 제조 및 스윙분석 클리닉이다.
사실 골퍼가 자신의 클럽을 모르고 골프를 친다는 것은 무기 훈련도 제대로 못받고 전장에 나가는 군인만큼 어리석은 일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아마추어들이 완벽한 클럽을 갖추거나 클럽에 대해 이해하기는 쉬운일이 아니다. 이런 점에서 맥스핏 골프는 미주한인 골퍼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첫째, 맥스핏 골프는 고객들에게 맞춤형 최첨단 클럽을 제작해주고 있다. 나에게 맞는 골프채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골프채에 맞춰서 골프를 치고 있는 것이 현실인 만큼 이같은 맞춤형 클럽 제조 서비스는 한인 골퍼들에게 엄청난 호응을 일으키고 있다.
맥스핏 골프에서는 커스텀 클럽을 제조하기전 고객의 체형(키, 몸무게, 팔과 다리길이) 등을 과학적으로 면밀하게 조사한후 제조에 들어간다. 우드와 아이온 헤드와 샤프트는 모두 KZG, Sonatec 등 세계 최고의 골프 클럽 제조회사가 사용하는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맥스핏 골프에서는 매스터 클럽 빌더가 최첨단 장비로 고객에게 완벽한 클럽을 제조해주고 있다.
골프 클럽 제조회사의 경우 헤드 개발에 주력을 하고 있고 제조원가를 줄이기위해 샤프트는 저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게이 곽 대표는 “헤드 못지않게 샤프트의 질도 중요하다”며 “자신의 몸에 맞는 클럽을 사용한 많은 고객들이 최소한 스트로크가 3개 이상 내려갔다고 기뻐한다”고 말했다. 커스텀 제조 클럽의 경우 가격이 비싸다고 우려를 할지 모르지만 아이온 샤프트는 30∼40달러, 퍼터는 150달러, 일반 클럽은 80∼400달러 선으로 생각보다 절렴하다.
맥스핏 골프의 클럽 제조가들은 모두 인증된 기관에서 정해진 과정을 이수한 전문가들이다.
또 클럽 제작후 3개월동안 매달 무료 점검을 통해 문제가 있을 경우 보완 및 교정도 해주고 있다.
고객이 원할 경우 맥스핏 골프에서 제조한 클럽을 구입하지 않더라도 자신의 체형에 맞는 타 브랜드의 클럽을 구입하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 맥스핏 골프에서는 남가주 대형 클럽 도매업체와의 제휴로 고객이 원할 경우 어떤 브랜드의 클럽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주고 있다.
둘째, 맥스핏 골프에서는 런치 앵글과 볼의 스핀량을 이용한 최첨단 스윙분석 시스템을 자랑하는 스윙다이나믹스사의 볼플라이트 모니터를 사용, 골퍼에게 가장 맞는 스윙과 게임 플랜에 대해 개인 레슨을 해주고 있다. 퍼팅 스튜디오가 있어 개인의 퍼팅을 비디오 장비로 촬영한후 골프 프로가 문제점을 분석해주고 올바른 퍼핑방법에 대해 레슨을 해주고 있다.
지미 박 대표는 “지금까지 한인사회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고품격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직원이 노력을 하고 있다”며 “편리한 휴식공간을 마련, 골퍼들이 골프채널을 보면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사랑방을 많이 이용해주기를 부탁트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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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252-0078
<글·사진 조환동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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