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컴닷컴 마이클 양씨도 1만달러 전달뜻 밝혀
한인단체•교회•한인 업소등 각계각층 후원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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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세 한미봉사회(관장 심영임)가 추진중인 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에 각계각층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상사도 센터건립을 위한 대열에 동참했다.
한미봉사회는 18일(금) 오후 6시 30분 산타클라라 메리엇호텔에서 개최되는 26주년 연례 기금만찬 행사에서 삼성반도체 미주법인(법인장 박용환 상무)이 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기금으로 1만 달러를 기부할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삼성반도체 미주법인장 박용환 상무는 16일(수) 본보와의 통화에서 “그동안 한미봉사회가 청소년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한인사회의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해 온 것으로 안다”며 “지상사로서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마운틴뷰에 있는 인터넷 서치엔진 개발기업 비컴닷컴(Become.com, 대표 마이클 양)도 센터건립 기금으로 1만 달러를 한미봉사회 측에 전달할 예정이며, 이밖에도 프리몬트에 있는 전자부품 제조기업 빅트론전자(Victron Inc)의 윤두섭 회장과 한미봉사회의 평화합창단(단장 이임성) 일동이 각각 3천 달러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실리콘밸리지역 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해 베이지역 한인단체들의 후원도 이어지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한인회(회장 김홍익)를 비롯해 산호세 한미노인회(회장 김금호), 산호세 교역자협회(회장 윤상희 목사), 한미대학동문회(회장 장복환), 샌프란시스코 한국문학인협회(회장 신예선), 한국여성국제네트워크협회(회장 이정순), 북가주 이화여대 동창회(회장 등이 각 1천 달러를 전달할 의사를 밝혔으며 이외에도 , IB은행(행장 홍승훈), 한국인삼공사 북가주총판(대표 김남전), 아메리맥 에큐퍼스트 융자(대표 코니 최), 엘카미노 몽골리안BBQ(대표 서정원), 박수령 융자, 뱅크오브아메리카 스티브 김 이사, 세방여행사(대표 에리카 김), 미주부동산(대표 채수안), 한미봉사회 초대 이사장 출신인 산타클라라 카운티 김희식 소셜워커, 한미대학 재학생 일동 등도 각 1천 달러를 한미봉사회 측에 기탁할 예정이다.
또한 산호세 온누리교회(담임목사 김영련), 산호세 주님의 침례교회(담임목사 박완주), 샬롬교회(담임목사 조경호) 등 한인교회들도 센터건립 사업에 동참해 각 1천 달러를 전달하며 실리콘밸리 아태계민주당클럽(회장 제임스 김)과 ACCI(대표 미쉘 루) 등 아시안계 단체들도 1천 달러씩을 후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ABC유리, 알렉스 박 변호사, 연영심 부동산, 천하보험, 한미대학 학장 황종우 박사, 노태욱 산부인과, 동서척추신경 한방의료원, 골든키 보석, 한미은행, 성토마스 병원, 시세이도 화장품, 이영호 회계사, 김영화, 김옥선씨 부부, KS가주오토바디샵, 황실보석 등 각계각층의 성원이 이어지고 있어 실리콘밸리지역 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한편 한미봉사회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이 봉사회 측에 기탁해온 한국왕복 항공권 각 1매를 18일 연례 기금만찬 행사에서 추첨을 통해 증정할 계획이다.
<김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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