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 Gospel Korea in America’
찬송가와 다른 교회음악 장르로 한국교회 성장의 기폭제가 됐던 복음성가.
한인 크리스천들의 사랑을 받으며 발전을 거듭해온 복음성가 30년 역사를 기념하는 ‘2005 가스펠 코리아 인 아메리카’ 콘서트가 워싱턴에서 펼쳐진다.
오는 23일(일) 오후 7시 메릴랜드 저먼타운 소재 휄로쉽교회에서 열리는 가스펠 콘서트는 찬양 사역의 선구자로 한국교회 부흥을 이끌었던 가스펠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무대로, 복음성가 30년의 역사와 의의를 되돌아보고 미주 한인사회에 부흥의 불길을 다시 점화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콘서트에서는 ‘내일 일은 난 몰라요’ ‘사랑’ 주여 이 죄인이’ ‘내게 강같은 평화’ ‘나 주의 믿음 갖고’ ‘우물가의 여인처럼’ 등 70년대 중반 이후 시작된 복음성가 사역을 통해 우리에게 잘 알려진 노래들과 ‘예수 믿으세요’ ‘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 ‘가서 제자 삼으라’ 등 80년대 한국교회가 부흥될 때 부르던 창작 복음성가곡, 그리고 90년대 및 최신곡들이 총망라돼 소개된다.
출연 가수는 방은미, 전용대, 장욱조, 김석균, 노문환, 다윗과 요나단, 최명자, 손영진, 김승희, 김명식, 신현진(아침), 김인식(종이배여행), 송섭(약속의 땅) 등.
채한성 음악감독과 김관호(드럼), 김진(베이스), 김진수(일렉 기타), 엄미라(키보드)씨 등이 연주를 맡고 있다.
정오의 샘터 선교회 주최, 워십코리아 미니스트리 주관, 본사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한국 기독교 TV 창사 10주년을 기념하기도 하며 워싱턴 DC를 포함 뉴욕, 뉴저지, 시카고, LA, 샌프란시스코, 워싱턴주 등 7개 지역을 순회하는 일정을 세워놓고 있다.
입장료는 10달러.
문의 (301)444-3100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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