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한인 교회협의회(회장 최한용 목사)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사랑의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10월 9일(일) 오후 7시 30분 엘리콧시티 소재 벧엘교회에서 열리는 이 음악회에는 현직 성악 교수들로 구성된 창신 싱어즈가 출연, 수준 높은 가곡과 성가를 들려줍니다.
교협은 창립의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음악회 수익금 전액을 허리케인 카트리나 이재민 돕기 성금으로 미주한인기아대책기구(KAFHI)에 전달합니다.
2000년 3월 설립된 기독 찬양단인 창신 싱어즈는 김병호 창신대 음대교수를 단장으로 이명자, 히라타 나오꼬, 현인애, 강희영(이상 소프라노), 강희영, 안은정(이상 앨토), 김태모, 이건수(이상 테너), 와의창, 이정훈(이상 베이스)씨와 반주를 맡은 주재란씨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들은 전원 마산의 창원대 음대에서 성악을 지도하고 있으며, 오페라 주역 및 솔리스트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창신 싱어즈는 성가와 가곡, 민요, 오페라곡, 가요 명곡들을 수준 높은 화성에 담아 들려줍니다.
본보가 특별후원하는 이 음악회에는 교협 창립 30주년 기념사업위원회(위원장 명돈의 목사)와 KAFHI(회장 이순근 목사)가 공동 주최 단체로, 메릴랜드 한인목사회(회장 심종규 목사), 메릴랜드한인회(회장 김혜일), 하워드카운티한인회(회장 송수) 등이 협력 단체로 함께 참여합니다.
입장료는 10달러.
문의:(410)461-0031, (443)421-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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