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가 환절기를 앞두고 오는 23일부터 한인교회 및 성당에서 한인들을 위한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신근교 시민협회장은 “몽고메리 카운티 정부로부터 백신 및 주사 비용을 지원 받아 무료 예방 접종을 실시하게 됐다”며 “어려운 한인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접종 우선 대상은 40-64세 보험이 없는 사람, 65세 이상 보험이 없는 사람, 40-64세 개인 보험 소지자,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소지자.
예방접종은 23일 오전 9-11시 워싱턴 스펜서빌 한국인교회(도현석 목사), 낮 12시30분-2시30분 온리의 워싱턴한인천주교회(이찬일 신부), 30일 낮 12시30분-2시30분 락빌한인장로교회(윤희문 목사), 11월6일 오후 1-3시 게이더스버그의 베다니 장로교회(김영진 목사), 11월13일 낮 12시-2시 락빌의 익투스 교회(전승찬 목사)에서 실시된다.
무료 독감예방 접종은 코리안리소스센터의 김병대 박사와 김영미 박사가 담당하게 된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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