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연맹(LOKA-USA) 버지니아협회가 지난달 30일 창립됐다.
시민연맹의 신현웅 전국의장은 이날 저녁 타이슨스코너의 맥클린 힐튼 호텔에서 열린 버지니아협회 창립총회 및 이사회에서 협회 인준을 선언하고 협회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금일봉을 안용호 초대회장에게 전달했다. 회장 임기는 2년.
이사장은 곽두식 변호사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안용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인 커뮤니티의 권익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안 회장은 워싱턴한인세탁협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신현웅 전국의장은 축사를 통해 “버지니아 협회의 힘찬 출발과 영원한 발전을 기약한다”고 말했으며 고대현 북버지니아한인회장은 “오는 11월 버지니아 총선을 앞두고 협회가 창립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최병구 총영사는 “버지니아협회가 출범하게 돼 기쁘다”며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 처럼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창립총회 및 이사회는 안용호 준비위원장의 발기 동기 및 배경 설명, 준비위원 소개, 축사, 이사장 인준, 회칙 통과, 회장 선출, 임원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연맹버지니아협회는 한인의 미 정치 참여 적극 도모, 한인의 법적 지위 향상과 권익신장, 한인들의 정치 경제 사회적 여건 확대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시민연맹의 변종서 회장, 김밀러 공동의장(본부), 차영대 공동의장(동부), 김병춘 전국이사, 홍희경 전국이사 등과 권오윤 한인연합회 부회장, 이백순 참사관 등 시민연맹 주최 ‘한인정치 참여 포럼’ 발표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버지니아 협회 임원은 다음과 같다.
부회장: 피터 김, 헤더 홍, 김태석, 사무총장 김영대, 총무 데니얼 이, 재무 어스튼 조, 서기 이재욱, 홍보 신디 양, 교육 새미 로리, 섭외 제이 안, 대변인 줄리아 김, 자문위원: 홍일송 이무훈 김현호 인기만, 정치자문 황지영.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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