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회 한인의 날 축제 행사 안내
▶ 글짓기·사생대회 개최, 놀이 시설도 가득
한인의 날 행사는 어린이들을 위한 잔치이기도 하다. 행사 현장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이 설치되고 어린이 팔씨름대회 등이 열리며, 행사 첫째날인 1일 개최되는 어린이글짓기 대회와 어린이사생대회에 많은은 어린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통합한인학교(교장 김경렬)가 진행하는 글짓기대회는 1일 오후 2시30분~4시, 사생대회는 오후 4~5시30분 열린다.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행사 둘째날인 2일 오후 3시30분 행사 현장에서 시상식이 진행된다.
▲글짓기 대회
참가 학생들의 연령에 따라 유년부(초등 1~3학년), 초등부(초등 4~6학년), 중등부(중학생), 고등부(고교생)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이 제출한 글들은 워싱턴문인회(회장 이문형)가 심사를 맡는다.
김경렬 교장은 심사 기준에 대해 △유년부는 많은 한글 단어를 구사한 학생에 △초등부는 짧은 문장을 많이 쓴 학생에게 각각 우수한 점수를 줄 것이라고 전했다.
유·초등부가 자유작문 형식으로 진행되는 반면, 중·고등부 글짓기 대회는 당일 주어지는 주제에 따라 중등부는 200자 원고지 3매, 고등부는 5매를 각각 써 제출해야 한다. 중·고등부는 미국에 5년 이상 거주한 학생과 5년 이하 거주 학생으로 나뉘어 심사된다. 이는 현격한 한국어 실력차를 보정하기 위해서이며, 대상 두명 등 입상자도 복수로 선정된다.
▲사생 대회
유년, 초년, 중등, 고등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워싱턴미술가협회(회장 정선희)가 심사를 맡아 입상자를 선정한다. 글짓기 대회와는 달리 학생이 미국에 얼마나 체류했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심사가 진행된다.
각 연령별로 1, 2, 3등과 장려상 수상자가 선정돼 메달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대상 수상자 한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고교생 이하 학생이면 1일 글짓기와 사생대회에 행사현장에서 참가신청을 하고 참여할 수 있다. 사생대회 참가자는 크레파스와 물감 등 그림도구를 지참해야 한다.
▲어린이 놀이시설
암벽타기와 유사한 경험을 할 수 있는 24피트 높이의 ‘락키 마운틴’, 어린이들이 점프놀이를 할 수 있는 ‘아틀란티스 어드벤처’, 미끄럼틀, 장애물코스, 균형감각을 살려야 하는 외줄사다리 등의 각종 놀이시설들이 한인의 날 행사장에 설치된다.
이들 놀이시설들은 이용료 5달러에 시간제한 없이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다.
<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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