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트리나 피해 어린이 돕기
▶ 워싱턴지부 변인나 회장 선출
나라사랑어머니회의 어린이 사랑이 계속되고 있다.
나라사랑어머니회는 카트리나 피해를 입은 지역의 어린이 피해자를 돕기 위해 본부와 각 지부가 공동으로 2만 달러를 모금했다.
또 북한 결식어린이를 돕기 위해 지난 9일 아동의류 7,200벌, 햄 2만 1,000개, 라면 4만개 등의 물품을 인천항에서 남포항으로 선적해 보냈다.
손목자 전 총회장은 “내달 7~8일 서울에서 열릴 사랑의 바자에 참가한 5명의 회원들이 바자가 끝난 후 북한을 방문, 어린이들에게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12월에는 워싱턴 D.C내 저소득층 어린이들이 생활하는 ‘마타스 테이블’을 방문, 장난감 등 어린이 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나라사랑어머니회는 지난 11일 락빌 삼우정에서 워싱턴 지부 총회를 열고 워싱턴 지부 회장에 현 부회장인 변인나(사진)씨를 추대했다.
총회에서는 새 회장 선출과 함께 카트리나 성금 모금, 10월 한국 바자 참가를 포함한 사업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새 회장 선출은 지난 여름 전국총회에서 김숙자 회장이 동부지역 회장에 선임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변 신임회장은 새 임원진을 구성하고 오는 11월부터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국 IMF 직후인 98년 워싱턴 지역에서 창립된 비영리단체 나라사랑어머니회는 미주 15개 지부와 한국, 일본, 홍콩 등 모두 18개 지부에 총 2,2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텍사스 휴스턴 지부와 위스컨신 지부가 결성 마무리 단계에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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