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명 정원에 입학 희망자 1만여명
미군이 파병된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사망자들이 속출하고 미국 전체가 테러와의 전쟁에 직면하고 있지만 미 육군의 장교가 되려는 젊은이들의 행렬은 줄지 않고 있다
USA투데이는 7일 미 육군 사관학교인 웨스트 포인트에는 1,200명 정원의 2005-2006 학년도 입학 희망자가 무려 1만733명이었다고 보도 했다.
이 신문은 웨스트포인트를 졸업한 장교들이 9.11테러사태 이후 26명이 작전중 순직했고 현재도 전쟁터에서 죽어 가는 뉴스가 많은 부모들의 가슴을 졸이게 하지만 이번에도 어김없이 최고의 학교성적과 SAT성적, 또 건강한 육체를 가진 젊은이들이 대거 응시했다고 전했다.
이들 지원자들은 이라크 전쟁과 테러로 몸살을 앓는 미국을 위한 애국심과 젊은이다운 모험심으로 웨스트 포인트 입학을 원하고 있다는 것.
최근의 전시사태로 군입대 희망자와 주방위군의 2005년도 모병 목표를 많이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되지만 웨스트포인트 지망자들의 수는 전년도의 1만2,692명보다 다소 줄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평균수치가 된다고 이 신문은 아울러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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