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연휴기간 동안 LA카운티 전역에서 가주 고속도로순찰대(CHP)와 로컬경찰의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속이 펼쳐져 총 308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또 이 기간중 카운티내에서 1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LA경찰국(LAPD)은 연휴가 시작된 지난 2일 오후 7시부터 3일 새벽 2시까지 베벌리힐스 인근 18가와 라시에네가 블러버드 교차로와 샌퍼난도 밸리 리시다에서 기습 음주운전 검문소를 설치해 불법운전자 색출작전을 벌였으며 LA카운티 셰리프국도 피코 리베라 지역과 세리토스에서 각각 검문소를 운용했다. 이들 4개 지역에서 모두 24명이 음주 등 각종 불법운전 혐의로 검거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CHP에 따르면 가주 전역에서 모두 21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했으며 1,321명이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다. LAPD는 오는 10일과 17일에도 LA시내에서 추가로 음주운전 검문소를 운용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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