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허를 딛고, 멀고 먼 복구의 길
대책 논의-매서추세츠주 웨이브랜드 주민들이 2일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완전히 무너져 내린 사업체 주변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앞으로 살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배고픈 이재민들 - 루이지애나주 아비타 스프링스의 아비타 스프링스 중학교에 설치된 카트리나 피해자를 위한 적십자 셀터에 수용된 피난민들이 식사배급을 받기 위해 긴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너무 억울해요-이블린 터너 여인이 흰천에 쌓인 남편 하비에르 보위의 사체 옆에서 서럽게 울고 있다. 폐암 투병중이던 그녀의 남편은 대피할 방법이 없어 집에 머물다 산소공급이 끊어지는 바람에 결국 사망했다.
삼엄한 경계-공군 헌병이 2일 뉴올리언스 시내에서 카트리나 피해자들에게 나눠줄 물과 식품을 실은 차량이 도착하자 일부 폭도들의 약탈을 방지하기 위해 경계를 서고 있다.
붉게 물든 하늘 - 2일 이른 새벽 뉴올리언스 동쪽 지역에 위치한 한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가 하늘이 붉게 물들였다. 소방당국은 주민들의 잠을 깨운 화재가 자연적으로 꺼질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꿀같은 잠 - 조지아주의 파우더 스프링스에 설치된 적십자사와 구세군 셀터에 도착한 피난민들이 2일 아침 노란 곰인형을 사이에 둔 채 잠에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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