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국도 재난 앞에는 속수무책”
수난에 화마까지
카트리나가 강타한 뉴올리언스소재 루이지애나 수퍼 돔 인근에서 한 건물이 화염에 쌓여 있다. 허리케인이 휩쓸고 지나간 후 뉴올리언스에서는 수 개의 빌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우비 대신 성조기
밀버사 헨드릭스(84) 할머니가 1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뉴올리언스 컨벤션센터 밖에서 성조기로 몸을 감싼 채 다른 카트리나 피해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망연자실
침수 피해자인 한 여성이 아기와 함께 뉴올리언스 컨벤션센터 앞에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이곳에 모인 수 천명의 허리케인 생존자들은 음식과 식수마저 모자라는 극한상황에서 수일째 버티고 있다.
대피소 된 애스트로돔
1일 카트리나 피해자들이 머물게 될 휴스턴 애스트로돔 안에 수천개의 간이 침대라 줄을 맞춰 놓여 있다.
“나도 줘요”
루이지애나주의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자들이 1일 휴스턴 애스트로돔에서 의류를 나눠주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손을 내밀고 있다. 미 적십자 자원봉사자들에 따르면 이날 애스트로돔에 도착, 당분간 이곳에 머물게 될 허리케인 피해자는 5,000여명에 달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