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에 흩어져 살고 있는 국제 결혼 한인 여성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세계 국제 결혼 여성대회’가 오는 10월17일-20일 서울 기독교 100주년 회관 대강당에서 열립니다.
한미여성회총연합회(회장 실비아 패튼)와 국제결혼가정 선교 전국연합회(회장 김민지 목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일보와 재외동포재단, 여성부가 공동 후원하는 이 대회에는 미국 등 10여 개국의 국제결혼 한인 여성들이 참가합니다.
대회는 환영만찬과 전야제, ‘무지개 평화여성 대행진’ 비디오 관람, ‘국제 결혼 여성들의 정체성과 세계화’ ‘국제 결혼 여성들의 연대 방안’ 주제의 강연, 국회의사당 방문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됩니다. 또한 대회를 통해 국제결혼 한인여성들은 정체성 확립과 한국 문화 속에 잠재한 편견 극복, 네트워크 구축 방안들을 논의하게 됩니다.
대회 참가비는 1인당 300달러(항공비는 자비 부담)이며 신청 마감일은 8월 29일. 자세한 사항은 한미여성 총연 웹사이트(www.kawausa.org)를 통해 알수 있습니다.
문의 (703) 573-9111 실비아 패튼 회장, (314) 426-5683 김민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