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해외한인무역협회(OKTA-NC·회장 김효완)는 20일 경기도 중소기업지원센터와 연계해 경기 지역 13∼15개회사를 선정, 참여 업체의 ‘카탈로그’를 통해 회원들이 관심 있는 회사와 무역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홍보 쇼를 개최했다.
상항무역관(KOTRA)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카탈로그 쇼에는 기존 회원과 8월초, 차세대 무역스쿨에 참여했던 신세대 무역인들도 자리해 신구회원간의 네트워크를 다졌다.
차세대무역스쿨 보고회에서는 올해 미비했던 점을 보완, 내년에는 만전을 기하자는 의견과 함께 무역스쿨이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는데 회원들이 의견을 같이했다.
이어 멕시코에서 9월 6∼11일 까지 개최되는 ‘제10차 해외한민족 경제공동체대회’에 북가주에서는 총 17명이 참석키로 확정했다.
이번 경제공동체대회에는 전 세계에 흩어져있는 있는 350여명의 World-OKTA 회원들이 참석하며 한국에서 300여개의 중소기업체가 한국상품 전시회를 연다.
특히 이번 World-OKTA행사에는 북한에서 6명의 관계자가 참가, 북한 내 투자 및 무역협력에 관해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또 경기도 KINTEX에서 9월 13~15일까지 ‘제4차 세계한상대회’가 개최된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차세대 무역스쿨에 참가했던 10명이 신규회원으로 가입했다.
명단은 다음과 같다.
존 김, 피터 정, 김 영은, 김병일, 다니엘 김, 최문규, 장수진, 셀리 조, 강성우, 배영진.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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