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장비 첨단화 등 1,250억달러 규모
미국 육군은 군장비 첨단화를 골자로 하는 1,250억달러 규모의 ‘미래전투시스템(FCS)’사업을 강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최근 월 스트릿이 보도했다.
월 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이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찰스 카트라이트 준장은 지난 한 주 육군 차량과 통신시스템 전량 교체를 주목표로 하는 대형 프로젝트 추진과정에 대한 점검에 초점이 맞춰졌는데 문제점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가하고 있는 보잉과 사이언스 어플리케이션 인터내셔널코프(SAIC)는 사업목표를 달성하게 되면 추가로 15%의 이익을 확보할 수 있다.
카트라이트 준장은 지난 점검에서 문제점이 없다고 확인된 만큼 사업에 참여하는 민간기업들은 충분히 보상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육군은 보잉사와 맺은 21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영리를 우선적으로 하는 연구계약에서 종래의 국방계약으로 전환하고 있다. 카트라이트 장군은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9월중 마무리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육군 FCS 프로젝트 가운데 일부는 향후 몇 년에 걸쳐 시험에 착수하게 되는데 내년에는 공군주도의 대규모 시험시나리오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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