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괴한 1명 사살
조지아주 소도시인 럼프킨의 스튜어트 카운티 법원 앞에서 18일 무장괴한과 경찰간의 총격전이 발생,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서장과 경관 1명, 패러메딕 1명 등 3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사건 현장에서 달아난 용의자는 추격해온 경찰과 또다시 총격전을 벌이다 사살됐다.
추격전 과정에서 이웃 플레인스 경찰서에서 지원 나왔던 헨리 브라운 서장이 총상을 당함에 따라 전체 부상자는 4명으로 늘어났다.
연방수사국(FBI) 조지아 지부의 존 뱅크헤드 대변인은 18일 새벽 2시 스튜어트 카운티 법원 근처에서 총소리가 났다는 신고에 따라 경찰이 출동했다고 밝히고 “2~3시간 뒤 두번째 총격전에서 브라운 서장에게 총상을 입힌 마쿠스 드웨인 달턴(26)이 사살됐으며 그와 함께 있던 다른 2명은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럼프킨은 애틀랜타에서 남서쪽으로 115마일 떨어진 지역이다.
부상자들 가운데 제이 스트리플링 럼프킨 경찰서장과 클린턴 리버스 스튜어트 카운티 셰리프 경관은 얼굴에, 패러메딕과 헨리 브라운 플레인스 경찰서장은 다리에 각각 총상을 입었으나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 두 번째 총격전에서 또 한 명의 경관이 총에 맞았으나 총알이 허리 벨트를 뚫지 못해 부상을 모면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