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재래 총 대체무기 개발중
경찰관들은 머지 않아 현재 범죄자 제압에 사용되는 스턴 총보다 정확도와 사거리가 확대된 전기 탄환이나 일시적으로 방향감각을 잃게 하는 광선총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스턴 총은 테이저 총처럼 손잡이와 전선으로 연결된 소형 전기 화살을 쏘아 상대에게 전기 충격을 가하는 무기인데 이런 무기는 사거리가 최고 10m로 제한돼 있다는 약점이 있다.
조국안보부는 최근 웹사이트를 통해 이같은 재래식 충격총을 대체할 전기총이나 광선총을 광범위하게 사용할 것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업계를 상대로 신무기 아이디어를 구하고 있는 조국안보부는 “마주치는 상대가 냉혈 범죄자일 수도 있고 정신적으로 불안한 10대일 수도 있으며 어린이와 노인이 포함된 시위 군중이거나 거리의 깡패들일 수도 있다”고 이같은 대체무기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과학전문지 뉴사이언티스트에 따르면 여러 무기 회사들이 내놓은 구상 중에는 12구경 샷건에서 최고 45m 거리까지 발사될 수 있는 피저 전기총탄이 포함돼 있는데 이 총탄을 맞으면 충격으로 기절하게 된다. 이밖에 눈부신 광선을 발사해 시위 군중의 눈앞을 일시적으로 캄캄하게 만드는 레이저 광선총은 일단 이라크에서 시범적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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